오버로드 13: 성왕국 공략 완료 LightNovel

나자릭의 성왕국 공략이 마무리되는 한 편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별다른 고난 없이 예상대로 진행되어서 그런가 큰 인상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바라던 최저한의 선은 지켜주어서 만족스러웠던 한 권이었습니다.


마황 얄다바오트로부터 성왕국을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온 마도국의 왕 아인즈 울 고운. 마황의 공격에 절망에 빠진 성왕국 국민을 기적과 같은 힘으로 구원하고 드디어 1:1 결전에 나서지만...모두의 바람과는 달리 마도왕의 패배와 함께 실종되고, 마도국은 그의 죽음을 공표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잔혹한 이야기를 힘들어하기 때문에 걱정이 컸지만 험한 일을 당한 이들이 엑스트라들이라서 그런가, 깊게 공감하지 못해서 7권 때보다는 힘들지 않았습니다.
성왕녀와 신관 단장의 끝이 허무하다 느낄 정도로 처참했기 때문에 레메디오스 커스토디오에게 안타까움이 조금은 느껴졌지만, 참 작가님께서 잘도 제 마음이 그녀를 동정하지 못하도록 글을 잘 쓰셨더라구요.

그래도 잔혹함 속에서 생존을 간절히 바랐던 네이아 바라하가 생존해주어서 기뻤습니다. 생존해준 것 뿐만이 아니라 나자릭의 미래를 위한 잠정적 일꾼(?)으로 점지어지며 앞으로도 나자릭의 비호를 받게 되어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즈와 콤비를 이루었던 이야기도 귀엽고 좋았어요. 연고지가 연고지다보니 앞으로 자주 등장하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가능한 자주 등장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녀의 착각과 열정으로 모몬가가 당황해하는 모습이 제법 볼만하네요.

모몬가가 작중에서 그 누구도 상대할 수 없을만큼 강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신중하게 결정하고, B플랜을 준비하며, 스스로의 단련에도 꾸준하다는 점이 호감형인 것 같습니다. 독자들만 알 수 있는 모몬가의 소시민적 생각 때문에 때때로 보여주는 그의 잔혹한 행동들을 보면서도 그를 미워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성왕국 공략도 끝났겠다, 다음은 어느 나라로 쳐들어갈지 궁금합니다.



P.S. 이번 '지고의 41인'란에 소개된 벨리버의 소개란이 조금 놀랍네요. 그리고 이 설정란에 각 유저가 어떤 NPC를 작성했는지도 소개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늘 아쉽습니다.
...조금 더 행복을 곱씹어다오, 이 나라의 백성들아.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Korea

2015년에 남한산성에 출사를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단순히 한 숨 돌리러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아름다운 하늘을 만나서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은 것에 조금 후회하게 되었어요.
사실 오전에 집을 나설 때만도 '오늘 하늘 끝내줄 것 같은데... 카메라 가져가야 하나?'라는 고민을 여러 번 했었습니다... 역시 예감이 적중했었네요.

그래도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서 그런가 조금이나마 담아왔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의 선명함과 노이즈 처리는 아직 따라올 수가 없겠지만, 제가 처음 사용했던 디지털카메라는 옛날에 앞지른 것 같습니다. 기록용으로만 사용한다면 충분히 괜찮은 퀄리티를 뽑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인지 점점 무거운 미러리스를 들고 다니지 않게 됩니다. -ㅁ-;
하지만 아무리 스마트폰으로 좋은 사진을 촬영해도,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져왔다면 더 끝 내줄 텐데...라는 아쉬움이 함께 들기도 합니다. 마음이 복잡하네요 ^^;

그럼 사진 올라갑니다. 밝을 때와 석양 질 때, 그리고 야경에서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서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기적같은 날씨였어요.

[모든 사진은 LG V30으로 촬영했습니다.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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