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 10전역 너무 빡세다; Game

이번에 10전역이 열렸지요. 인형제조 확률업 이벤트는 130제조 돌린 결과 나온 5성 전술인형 12개 중 새로 얻은 것은 G41 하나 뿐이었기에, 남은 자원은 10전역 공략에 올인하였습니다.

우선 일반 10전역에 대한 감상입니다.

(1) 10-6 '목숨을 건 돌파' 빼고는 9전역 보다 편했습니다.
지난 딥다이브 이벤트 때문에 MG+SG 제대를 많이 키워둔 것도 있어서일까요? 작전능력은 평균 16K 이상 되는 것 같지만 난이도는 높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10-6을 제외하고 금장과 은장 모두 얻어 두었습니다.

(2) 문제는 10-6이다.
위에 올린 이미지가 10-6 전역 화면입니다. 미션 목표는 전술인형 2개 구출이고, 전역에는 총 4개의 인형이 단절된 상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1턴 종료 후 57K 철혈 인형들이 북쪽의 RO635와 M4 SOPMODII를 없애버리고 자살(?)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구출 가능한 인형은 PP-90와 XM3 둘 뿐 입니다. 또한 보스 인형인 '저지'가 1턴 종료 후 PP-90와 XM3에 접근할 수 있는 헬리포트 위로 이동하기 때문에 2턴에 반드시 '저지'를 잡아야 합니다.
저지와의 전투 후 떡실신한 나의 제대

보스 '저지'는 지난 리뷰에서 소개했던 저지 공략법과 동일합니다. 다만 보스 공격력이 상향되어 장판 데미지가 페이즈에 따라 1->3에서 바뀐 것과 다르게 10전역에서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3->6(5?)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덕분에 보스 전 이후 아이들이 떡실신 되는군요. -ㅁ-; 특히 주지사 님 장갑이 무너지는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KSG가 나와준다면 이럴 일 없을텐데 나와주지 않는군요 OTL....

더해 저지 공략을 위해서는 MG+SG 제대로 구성해야 하는데, 모든 철혈 인형 제대에 브루트(질럿)가 포함되어 있어서 SG 장갑이 찢어집니다. 보통 저지와 만나기 위해 반드시 보스전 제대가 일반 철혈 제대와 전투를 한 번 가져야 하고, 이때 SG들의 HP를 보전해야 하는 것이 공략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래저래 사용해본 결과 공습요정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편했습니다.

또한 보스전 이후 높은 확률로 철혈 박격포+브루트 제대가 저지가 위치했던 헬리포트로 이동하기 때문에, 저지를 쓰러트린 뒤 행동 포인트 1을 남겨서 PP-90 구출을 통해 도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급 10전역에서는 더욱 힘들어집니다.

(1) 처음보는 적 유닛 출현

10-2E에는 저렇게 생긴 녀석이 나타나는데, 이동속도는 느리지만 HP도 높고 숫자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SG로 탱킹할 경우 장갑이 찢어지는 일은 없기에 MG+SG 제대로 대처했습니다. AR 제대로도 가능한지는 시도해보지 못했습니다. 검은콩은 한 제대에 3마리 들어가있는데, 약합니다.


(2) 문제는 10-4E.
긴급 10전역 마지막 지역에서는 보스 몹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보스보다 무서운 정규군의 다운그레이드 버젼이 엄청나게 많이 등장하고, 이들에게서 보급로를 4턴 지켜야 합니다.

정규군이라고 해도 다운그레이드 된터에 앞서 철혈을 조지던 파워를 갖추고 있지는 않습니다. 특히 인간형 타입 '키클롭스A'는 제대 하나에 포함되어 있는 많은 유닛 수와 유탄계열 스킬을 쓰는 것 외에는 까다로운 점이 없습니다.

문제는 정규군의 '폭주소대'와 '폭주중갑'에 있는 철혈의 만티코어를 닮은 기계화보병 '히드라'입니다.
기본적으로 장갑을 끼고 있어서 철갑탄을 장착하는 MG나 RF 계열로 공격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런데 피돼지이고 숫자가 여럿이기 때문에 MG를 추천합니다. 문제는 방어력이 아닌 공격력...SG, SMG 할 것 없이 맞기 시작하면 1초만에 자동퇴각할 정도의 데미지가 꽂힙니다. 철혈 보스보다 강한 것 같아요.
그래서 위와 같이 저지를 상대하는 3MG+2SG 제대에서 장갑버프와 후반전에 강력했던 네게브나 MG4를 빼고 처음부터 강력하다고 알려져있는 MG들(PK, PKP)로 교체하여 싸웠습니다(요정은 그냥 남는거 꼈습니다). 이들로는 폭주소대까지는 피해없이 잡을 수 있더군요. 폭주중갑은 시도도 안해보았습니다. 공략을 보니 이유식(IWS-2000)을 중심으로 한 제대가 효과적인 것 같아서 나중에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제가 운용하는 제대로는 폭주소대가 한계였고, 폭주중갑은 못잡겠어서 도망쳤습니다. 보급로는 폭주중갑이 하나 끊어먹어도 유지 가능하도록 2개 라인을 뚫어서 유지해서 미션을 성공했습니다.

이처럼 폭주중갑 때문에 당분간 은장은 힘들 것 같네요. 장비들을 조금 더 풀업해서 가면...어떻게 되려나요?


위와 같은 이유들로 어떤 곳은 은장이 어렵고, 어떤 전역은 공수요정이 없으면 제한된 턴 내에 미션완수를 요구하는 금장 획득이 어려워보이기도 해서 이번 10전역은 금은장 컴플리트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어려워도 못해먹겠다 정도는 아니었는데...드디어 벽에 부딪혔다는 느낌입니다. '슬슬 재미있어지는군'이라는 생각도 들면서, 다음 이벤트 '특이점'의 난이도가 걱정되기도 하네요.

제가 사용하는 1군 MG 제대에는 MG5를 주축으로 하는 공격형과 네게브를 주축으로 하는 방어형 MG제대가 있는데, 4성 기관총 전술인형 PK(칼라시니코프 기관총)는 MG5와 함께 공격형 제대에 배치해두고 있습니다. 스킬 사중극점 때문에 최강의 4성 기관총이라고 평가받고 있지요.

그림은 키시요가 그려서 미목수려와 박력있는 몸매를 가지고 있고, 성우는 나즈카 카오리 님(교향시편 에우레카7 - 에우레카, 투 러브 트러블 - 코테가와 유이, 아마가미 - 아야츠지 츠카사 역 등)께서 연기해주셨습니다. 냉정하고 딱딱한 성격을 연기하였는데 정작 일러스트에는 귀여운 곰돌이 머리핀을 하고 있어서, 그 갭이 매력적인 전술인형이기도 합니다.

2017년 웨딩드레스 코스튬이 인기였고, 개인적으로도 매력적으로 느꼈지만 지갑을 열고 싶은만큼 마음에 들지 않아서 구하려고 노력하지는 않았습니다.


10전역 난이도도 난이도였지만, 시나리오가 멘탈에도 데미지를 주는 절망적인 전개였습니다.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나리, 콩콩, 사랑의 첫걸음: 신과 여중생의 사랑 이야기 Comics

이 작품은 단행본 10권으로 완결되어 한국에도 정식 출판, 전자책으로도 출판된 작품입니다. 일본에서는 2014년 1월부터 3월 동안 프로덕션 아임즈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총 10화로 종영하기도 했습니다.


교토 후시미에 사는 여중생 후시미 이나리가 어느날 도와준 꼬마여우를 도와준 일로 후시미이나리 신사에서 모시는 신, 우카노미타마노카미에게서 변신 능력을 얻게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신비한 능력을 얻은 소녀가 사랑과 우정으로 인한 갈등과 마주하여 벌어지는 이야기, 신과 인간의 우정 및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 소개에서도 언급하였듯 작품 배경이 교토 후시미구에 위치하고 실제로 '센본도리이'로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한 후시미이나리타이샤를 무대로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방송 당시에는 후시미이나리 신사에서 본 작품과 콜라보 이벤트를 열었던 적도 있습니다.


전 이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알게되어 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팬 분들께서 애니메이션에 실망하였지만, 전 너무 인상깊게 감상하였기 때문에 원작까지 읽게 된 케이스입니다.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교토 방언을 사용하는 것, 그리고 작화가 정말 이뻤어요. 제가 교토 여행할 때,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꼭 방문하겠다는 모티브를 준 것도 실은 이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은 현재 한국 애니플러스에서 서비스 중입니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이었지만 역시 제 마음을 가장 끌었던 것은 우카님(우카노미타마노카미)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성우인 쿠와시마 호우코 님께서 연기해주신 것은 물론이고 매력적인 비쥬얼과 인간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성격, 그리고 2차원 오타쿠라는 이외의 면까지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인간미가 있는 신으로 등장하기에 그녀가 갈등하고 괴로워하지만 마지막에는 그녀 또한 행복을 찾아 기뻤습니다.


별점: ★★★★☆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내용은 단순하고 어딘가 옛날 만화를 떠오르게 만드는 전개도 많지만 그런 점을 포함해서 만족스럽군요. 반면 이런 점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기에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기에는 망설여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제 생각으로 아직 이 작품을 접하지 않았다면 애니메이션을 먼저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애니메이션 10화 완결이라는 작은 볼륨 탓도 있고, 내용적으로는 만화책이 풍부하고, 애니메이션에서 흐지부지 끝낸 결말 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만화책을 먼저 접한 분들에게는 애니메이션이 아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아름다운 작화와 성우분들의 맛깔나는 교토 방언을 먼저 감상하신다면, 이후 만화책을 읽으실 때 애니메이션에서 장면이 떠오르며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겁니다. 일어를 하실 수 있는 분들께서는 표준어로 번역된 한국 정발본을 교토방언으로 뇌내재생하여 번역과정에서 손실된 정보를 보충하여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지요.

정말 따뜻하고 훈훈한 이야기라서 자신과 코드만 맞는다면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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