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이야기 Books

갑자기 이야기가 SF...아니 판타지인가;;;
뜬금없이 작가님께서 타임 트레블 이야기를 넣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시간 여행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이번 괴짜이야기와 완전 똑같았던 이야기가 이미 이전에 있었으니 바로 작중에서 등장했던 드래곤볼이지요. 아이고, 벌써 괴짜이야기의 모든 내용을 말해버렸습니다. 이 책을 안읽으신 분은 눈치가 빠르시면 이제 몇 페이지 안 읽고 처음 부터 끝까지 다 예상하실 듯 하네요.

표지가 마요이라서 마요이의 등장이 많을 줄 알았는데, 역시 주연 캐릭터는 실상 활약하지 않고 다음 권에 활약한다. 라는 이야기가 사실인 것일가요? (잠깐, 하네카와 이야기는 그렇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처음 부터 끝까지 아라라기와 시노부 둘만의 이야기였기에 시노부를 좋아하는 팬 분들께서는 만세를 부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라라기 말대로 캐릭터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듯 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장점이 되어 다양한 면의 시노부를 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이 점을 노린건가? 

삽화가 없기에, 애니메이션화 되었을 경우 비쥬얼 적으로 기대되는 장면이 정말 많은 한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감동이었던 부분은 오시노 메메, 우리의 알로하 아저씨의 등장(?) 이었습니다.
아...정말 멋지다. 이 정도로 능력자면 그냥 감탄밖에 할 수 없어. 이런 캐릭터 정말 너무 좋네요 ㅠㅠ
앞으로 드문 드문이라도 좋으니 등장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용 면으로는 타임 여행이라는 뜬금포에, 전개도 그리 예상 밖의 전개로는 흘러가지 않았기에 조금 아쉬운 감이 있군요.
게다가 또다른 오시노의 등장으로 어째 앞으로의 이야기의 흐름이 영 해피하지만은 않을 것 같은게 불안불안합니다. (새로운 오시노가 뭔가 한 것은 아니지만 영 대사가 불길해서...)

전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주인공처럼 이야기 만큼은 해피하게 끝내길 원해요. 안그러면 영화 속 주인공 처럼 책을 밖에 집어 던지는 정도가 아니라 분서해버릴지도 모르니까요.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하였고 애니화가 기대되는 한 권이었습니다.
부디 이 후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그리고 새드하지 않게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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