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이야기 5 Comics

신부 이야기, 쌍둥이 이야기의 끝...이려나요? 일단 스미스씨가 떠났으니 일단 종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용은 기본적으로 쌍둥이의 결혼식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곳 사람들은 결혼식을 이렇게 성대하게하나 싶을 정도로 어마무지하게 요란 뻑적지근하게 하더군요. 작가님의 정성들인 결혼식 준비 모습은 어렸을 적 읽었던 학습 만화를 연상시켰습니다.(그림의 퀄리티는 비교도 안되지만 말이죠)

쌍둥이의 남편이 된 삼과 사미는 정말 어려서부터 마음이 참 넓은 것 같습니다. 정말 진작에 터졌을 것 같은 쌍둥이의 어리광을 다 받아주는 모습이 정말 앞으로의 결혼생활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아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아니, 뭐 오히려 이럴 수록 결혼 후 반전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미래는 또 모르지만...

어찌되었든 귀여운 쌍둥이와 그 남편들의 결혼식은 가슴 훈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쌍둥이의 어리광이 좀 심하다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뭐 저도 경험상 저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몇일 씩 앉아만 있는 것은 힘들다는 것을 이해하기에 뭐 인정! 짜증나지 않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후반부 이야기는 다시 우리모두 사랑하는 아미르와 그 남편 카르르크의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아미르의 키잡이야기를 보여주는 것 같더니 후반부에는 매의 이야기가 다뤄졌습니다. 매에게 질투하는 카르르크와 그것을 알고 당황하는 아미르의 모습이 왜이리 귀여운지...전 아미르는 평소 모습도 좋지만, 당황할 때라거나 무언의 압박을 가할 때와 같이 작고 단순하게 그린 그림도 귀여워서 좋아합니다. 어찌되었든 이 부부는 앞으로도 잘 해나갈 것 같네요.


일단, 다음 이야기는 아미르의 오라버니들 이야기와 제가 기다리고 있는 파리야의 연애이야기, 그리고 스미스의 여행기가 계속된다고 작가후기에 예고하셨는데...뭐 믿을 수가 있어야지요 (...) 그래도 일단 기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팬의 운명. ㅠㅠ

아,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최근 작가님의 그림에서 옆 얼굴을 그릴 때의 눈이 무서울 정도로 커서 부담될 때가 있습니다. (...) 이것 빼고는 아쉬운 점은 없네요. 불만을 달 수 없는 정성 들인 그림이라 (...)

덧글

  • 怪人 2013/05/19 17:15 # 답글

    눈이 확실히 커지기는 했는데 전작이나 이전 신부 이야기의 요염한 눈매보다는 이 쪽 눈이
    아미르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거랑 어울리는 것 같더군요.
  • LionHeart 2013/05/19 21:15 #

    정면 샷은 눈이 커도 귀엽게 그려지니 상관없는데, 옆 모습에서 눈이 길고 클 때는 헬싱이 생각날 정도라서요 ;ㅁ; 저만 그런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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