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가스로의 여행 (2)-인상 깊었던 벨라지오 호텔 USA-LAS 2013

<라스베가스에서 달이 크고 이쁘게 떠서 찍었지만, 달을 찍는 법을 아직 모릅니다>

두번째 날에는 저희의 숙소인 Vdara 호텔과 연결된 벨라지오 호텔의 내부를 구경하고, 분수쇼를 보았으며, 카지노를 즐겼습니다.
식사는 코스모폴리탄과 ARIA 호텔의 The Buffet에서 해결하였고, 일용할 양식을 구하기 위해 Wal-Mart에 쇼핑을 나갔었네요.


앞의 글과 마찬가지로 사진에 의한 로딩을 막기 위해 숨김글 처리 합니다.

둘째 날은 달리 시계를 맞춰놓지 않고 잠이 들었더니 눈떠보니 벌써 점심 밥 먹을 시간이었습니다. 일행들이 모두 기상하는 동안 같은 방을 사용하는 동생과 호텔 근처를 어슬렁거리기로 했습니다.
<벨라지오 호텔 컨퍼런스 룸>

앞서 설명한대로 저희가 숙박하고 있는 Vdara 호텔은 벨라지오 호텔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벨라지오 호텔은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잘 알려진 호텔인 만큼 화려하였습니다. 투숙객에게 실례될까 차마 찍지 못했지만, 크고 작은 수영장도 정말 이쁘게 꾸며져 있었고, 호텔 내부도 정말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카지노도 넓고 좋았어요 :)
역시 무료 분수 쇼와 가장 유명한 태양의 서커스의 O Show를 하는 곳 답다랄까요.
호텔 내부에는 사진과 같은 보테니컬 가든(Botanical Garden)이 마련되어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고 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별것 아닌 것 같은데...사막 한가운데에 세워진 호텔 내부에 이렇게 꾸며놓았다는 것이 신기해서일까요? 저도 열심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계절마다 전시되는 테마가 다르다고 하네요.
벨라지오 안에 있는 유명한 ...뭐죠? 제과점? 카페? 입니다. 장 필립 파티쉐리(?)의 초콜릿 장식입니다. 천장에서 부터 끊임없이 초콜릿이 흘러 내리는데 세상에서 가장 큰 초콜릿 장식이라는 것 같아요. 사람이 줄을 서서 먹는 곳이라서 저는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벨라지오 호텔 로비의 천장에 장식된 유리 장식입니다. 세계적인 유리장인 데일 치훌리의 작품으로 천장에 장식된 총 유리의 무게는 4만 파운드=18톤이라고 합니다. 당시에는 머리 위로 시선을 옮기지 않아서 모든 유리장식을 사진에 담지 않았습니다. 정말 후회되네요 ;ㅁ;
<사진이 밤낮을 왔다갔다 하는 것은 글 내용에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코스모폴리탄은 사진이 이것 뿐이여서...실제 사진 배경은 그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 앞 분수입니다>

일행이 모두 모여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직 맛집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호텔에서 가까운 코스모폴리탄에 위치한 멕시칸&차이니즈 푸드 레스토랑을 갔습니다.
점원도 친절한 편이었지만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ㅁ-;;
저희가 점원이 추천해준 것과 저희들이 고른 것까지 한 6~7가지 메뉴를 주문했었는데요. 만족한 음식이 없었습니다. 저희들 입맛에는 좀 많이 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이 곳은 계산시 팁이 자동으로 포함되어 계산되는데, 다른 음식점과 달리 팁 결제가 영수증에 표시가 안되었을 뿐 아니라 팁으로 음식 값의 30%를 빼갔습니다. 점원이 문제인 것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ㅁ-
밥먹고 뭐할까 싶다가, 일주일간 일용할 양식을 구하기 위해 월마트(Wal-Mart)에 갔습니다. 정말 음식 가격이 문화 쇼크였습니다...뭐 이리 싸...란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제가 좋아하는 제품군들이 파격적으로 쌌습니다. 물도 싸고, 콜라도 싸고, 맥주도 싸고, 과일도 싸고. 덕분에 체리랑 블루베리를 실컷 먹었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살 돈이면 미국에서는 하겐다즈 파인트 사이즈를 사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네요. 그래서 사왔지만 호텔 냉장고에는 냉동실이 없다는 것이 함정 OTL.... 결국 한 입도 못먹었습니다.


이후, 아직 도착하지 못한 일행을 맞이하러 국제 공항으로 다시 가서 합류하고, 라스베가스에서 보기 위해 예약해둔 쇼 티켓을 발권하러 다녔습니다.
저녁 식사를 위해 Vdara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한 ARIA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도 정말 이쁘게 꾸며놨더군요. 

ARIA 호텔 내의 The Buffet에서 저녁 식사를 먹었습니다. 이곳은 항상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식사하실 분은 이를 염두해두시기 바랍니다.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아무래도 Vdara 호텔의 Free Buffet 서비스 때문에 많이들 이용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저녁이라 그런지 조금 가격이 나가서 한사람당 33.99 달러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호텔 Free Buffet 서비스로 -33달러 하면 0.99달러에 먹은 셈이 되겠네요.

음식은 다양했고 맛은 저에겐 보통이었습니다.

테이블 담당 서버가 음료를 물어보는데 무료니까 말씀하신 뒤, 한국 뷔페 처럼 음식을 접시에 떠서 드시면 됩니다. 음료는 서버가 돌아다니며 무한 리필해줍니다. 다 드시고 나면 팁을 잊지 마세요. 저희는 그냥 2~5달러 정도 두고 왔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며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를 보았습니다.

무료 공연이며 공연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후 3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낮 12시부터 저녁 12시까지 합니다.
오후 8시 이전에는 30분간격으로, 이후에는 15분 간격으로 분수쇼가 시작됩니다. 음악은 총 29곡이 있습니다.

음악에 맞춰 분수가 아름답게 뿜어져 나오며 최대 28층 높이까지 치솟는 모습은 장관입니다.
아름답고 힘차며 신비롭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많은 동영상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만, 실제로 보는 그 감동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네요.
분수쇼를 본 후 벨라지오 호텔에 들어가 카지노를 즐겼습니다. 
처음에는 포키 머신만 돌려봤는데 요령을 몰라서 처음 즐긴 30달러 중 회수한 것은 고작 14달러뿐이었네요.

사진 속 카지노는 사실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워낙 이 호텔 저 호텔 돌아다니면서 카지노를 했기 때문에 -ㅁ-;;


이렇게 두번째 날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

덧글

  • 불멸자Immorter 2013/08/03 00:32 # 답글

    ㅎㅎ 저도 벨라지오 분수쇼 재밌게 봤죠-
    미국 마트에서 과일류가 정말 싸죠. 저도 아침으로 애용했었습니다.
    사과 바나나 자두 체리 등등 ㅎㅎ
    밥이 생각날 땐 요시노야에서 먹었었죠.
    요시노야에서 생밥만 사와서 햄이랑 당근 양파 썰어넣고 볶음밥 해먹기도 하고 ㅎㅎ
  • LionHeart 2013/08/03 15:20 #

    오 취사 능력! +_+ 저는 취사능력은 꽝이라서...;ㅁ; 그저 과일을 씻어다 먹기만 했습니다. 렌지 음식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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