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 블레이즈 16권 - 파로트의 휴일 LightNovel

이번권이 크래시 블레이즈의 완결이라는 것을 친구를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발매된 다른 시리즈와 달리 크래시 블레이즈는 철저하게 옴니버스식 이야기만 다루어왔기에, 완결의 조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작가님 께서 준비하고 계시는 다음 작품은 이름에 한문이 들어가있는 작품이라는 것을 보면, 이제 델피니아 전기를 시작으로 한 스나코 월드도 끝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두 파로트의 암살자 이야기입니다.
스나코 월드의 마지막 작품을 리가 마무리 짓지 않아도 정말 괜찮은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뭐 재미있기도 했고, 사실 이것으로 스나코월드가 끝났을 것이라 생각지 않기에 마음 편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책 후기에는 언급이 없었지만, 친구 말로는 이 뒤에 다른 시리즈가 또 있다고 했었지요) 

흥미롭게 본 부분은 반츠아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것이로군요. 사실 이전에도 썸씽이 있던 캐릭터가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그 이후 관계의 진전은 없었나 봅니다. 여자친구라고 해도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반츠아나, 비앙카나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친구!" 라는 느낌인지라 조금 아쉽군요.

뭐 셰라 때처럼 애인 후보에 올랐다가 퇴장당하는 일이 없었다는 것만으로도 안심해야할까요?

어느 작품에서나 커플링을 중요시 여기는지라 이 작품에 마지막 까지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짝이 없었다는 것은 좀 아쉬운 일이로군요. 뭐 여성 팬분들 때문에라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델피니아 전기 처럼 마무리 지어주면 좋았을 텐데...


이것으로 스나코 월드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작품에서 또 천사들을 만나길 기대함과 함께, 작가님의 새로운 작품을 기대합니다.

덧글

  • chobomage 2013/08/25 11:21 # 답글

    크블도 물론 재미있지만 뒤로 갈수록 내용진행이 없고 원패턴이라... 결국 사다가 멈췄죠. 레이디즈 건너 시리즈좀 내 주지...
  • LionHeart 2013/08/24 20:42 #

    크블은 옴니버스식이라 내용진행이랄만한게 없었죠 ^^;
    저야 스나코 월드 식 원패턴 진행을 좋아하는지라 좋아라고 봤습니다만, 확실히 권수가 지날 수록 익숙해져서 루즈해질 수 있지요.
    말씀하신대로 다른 작품들도 하루 빨리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 Rudvica 2013/08/24 21:17 # 답글

    크래시 블레이즈...
    뭐랄까...
    단편 옴니버스라고 판단해서 가볍게 끝날 거라 생각하고 사모으다가...
    결국 오기로 사모으게 되버린 책이네요...T_T

    (더불어 어제 같이 구매한 마오유우 5권이 불량품(200 대 페이지 일부 뒤죽박죽)이라 그저 눈물만...T_T)
  • LionHeart 2013/08/24 23:42 #

    그래도 이 것으로 완결되었으니 해방이시군요 ^^;;;
    전 다행이 마오유우 5권 문제 없었습니다만, 트위터 팔로워분도 Rudvica님과 비슷하게 200대 페이지쪽에 문제라 (그분은 페이지 누락으로 기억합니다) 교환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교환한 것도 또 파본이었다고 (...)
    전 파본 받으면 참 골치가 아프더군요. 바꾸러 가기는 귀찮고, 시간도 없고. 그렇다고 안바꿀수도 없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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