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비트! 32권 Comics

우와...정말 늦은 리뷰입니다. 5월 15일 초판 발행인데 이제서야 봤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일단 이 책 연재텀이 1년에 2권 정도로 살인적이라서 (하지만 일본은 진도가 팍팍나가는 중) 제가 깜박하고 발매일을 놓쳤었습니다. 지난주에 겨우 알아서 - 그것도 우연히 다른 블로거님의 리뷰를 보고 - 부랴부랴 구매해서 보았네요.
33권까지의 기다리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3개월 줄은 셈이긴 하지만 어쩐지 늦게 본게 손해란 생각이 드네요.

이번 이야기는 분량 대부분이 쿄코vs.쇼타로 입니다만, 메인은 바로 마지막 장면인 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번 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본편이 아닌 다음편 예고라고 해야할까요?

츠루가 렌이 지속적으로 쿄코에 대한 자극을 받다가 결국 무너지고, 카인 힐의 연기 도중에 쿠온의 모습이 나와버렸습니다. 연예계 신이나 다름없이 존경하고 있던 렌에게서 들은 조언을 그 스스로가 어기는(연기 중에는 본래의 모습이나 일은 잊고 역할의 삶을 사는 것) 모습에 분노하는 것이 다음권의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렌이 자기 안의 쿠온을 이기는 방법은 아무래도 쿄코의 한마디가 결정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기도 못하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렌 안에 있는 당신 꺼져"라는 말 한마디면 바로 깨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어찌보면 사실 렌의 본 모습은 쿠온인데 그것을 부정하고 가면의 모습이나 다름없는 현재의 렌을 좋아하니...렌의 심정도 복잡하겠네요. 아니, 뒤집어 생각해보면 무엇이 본 모습인지 정하는 것이 우스울 수도 있겠네요. 둘다 렌이니까. 신사 렌은 렌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웃기는 말이기도 하네요.


다행이도 쇼타로가 적절히 자극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몹쓸놈이 다된 밥에 재뿌리지 말고 이번처럼 적절하게 자극해주면 정말 좋겠네요. 이번 일을 계기로 렌과 쿄코가 좀더 진도가 나아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32권이니까 슬슬 결말을 지을 때도 된 것 아닐까요?

덧글

  • 77 2013/08/28 05:41 # 삭제 답글

    계속 지루하다가 마지막장에서!!! 절단신공 쩌네요ㅠㅠ
    렌도 렌이지만 쿄코의 팜프파탈스러운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반해버리겠어요. 지지부진한 연애라인을 쿄코가 한방에 정리해줬음 싶은데 만약 그래준다면 이건 스킵비트가 아니겠죠. 겨우 고자렌 탈피하나 했는데 쓰읍.
  • LionHeart 2013/08/28 09:39 #

    게다가 쇼타로의 트랩에 제대로 걸린 쿄코도 문제이긴 합니다. 뭐 나중에 쇼타로가 패배를 인정하고 약속 철회해주길 바라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그런데 정말 도대체 언제 끝나는 것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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