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하는 순간 벌써 이런 시간이 흘러버렸군요 -ㅁ-;
결코 버린 것은 아닙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제 블로그는 제가 읽은 만화책이나 간간히 겪은 경험 같은 것을 메모하거나 소개하는 정도의 글들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지난 1달간 블랙박스 SD카드 업그레이드 이야기 빼고는 글이 올라오지 않았지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바쁜 것도 아니었고, 단지 제가 라이트노벨 늑대와 향신료를 1권부터 완결까지 한번에 질러서 주말에 읽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다른 책들은 읽지를 않았고,
스트레이트로 하루에 2~3권씩 읽는 것을 게다가 발매된지 시간이 꽤 지난 책을 하나하나 리뷰하는 것도 힘들어서 안했더니 벌써 이런 시간이 지나버렸군요.
늑대와 향신료는 지난 주말에 다 읽었습니다.
아 정말 마음에 든 작품이었습니다. 호로는 정말 매력적이었고, 로렌스도 정말 멋진 남자였습니다. 무엇보다 작품 완결이 제가 좋아하는 초 해피엔딩이라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작가님들도 많이 본받아주었으면 할 정도로 마음에 쏙 든 엔딩이었어요.
아쉬운 점은 결국 마지막 까지 요이츠의 늑대들과 전설의 곰의 이야기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는 것이로군요.
그 밖에는 여한이 없네요.
현재 읽고 있는 책은 해커 관련 책입니다. 해커의 역사 같은 것과 또 한 권도 해커 관련 내용이로군요. 조만간 리뷰할 예정입니다.
그 다음에 읽을 책을 물색 중인데, 아마 지난 달 오랜만에 발매된 라이트 노벨 무시우타와 새로 구매해 보게될 로그 호라이즌(예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시즌에는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도 엄청 많고, 보던 미드도 모두 새 시즌이 방영시작해서 노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으면 아마 배틀필드4를 하고 싶어서 컴퓨터를 사고 뭘 사고 했을 텐데, 그럴 여유가 없을 정도로 바쁘게 놀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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