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라이온 9권 Comics

조금 늦었습니다. 하지만 리뷰하기 전까지 읽은 책들은 책상위에 두기 때문에 오늘이 오기까지 몇번이나 다시 읽었네요. 정말 3월의 라이온은 몇번을 읽어도 남는게 있는 우려도 우려도 질리지 않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이번 권에는 "가족"이 주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카와모토 가족과 레이
짧았지만 키리야마 레이와 의부의 모습
그리고 소야와 싸우는 도바시 9단과 그의 가족

어느 가족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가족의 따스함, 소중함, 그리고 항상 지켜봐주고 곁에 있어주는 고마움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라는 이야기 속에서 많은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키리야마 레이는 B2로 승급합니다.
카와모토 히나타는 고등학생이 됩니다.
선생님은 사랑에 빠집니다.
타카하시는 유학갑니다.

정말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와 주옥같은 장면들이 많아서 다 적을 수가 없네요 ;ㅁ; 


타카하시 유학간다는 말에 놀란 히나타의 모습을 보고, 레이의 "그런 얼굴을 하게 하는건 역시 타카하시구나..."라는 대사에 드디어!!! 란 느낌이었습니다.  아카리는 레이는 가족과 같아서 연애라는 연약한 관계로 가기 힘들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저 대사가 왜이리 눈에 걸리는지. 레이의 마음 속에 히나타의 자리가 커져가는 것은 아닌가 저는 매우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카리가 저랑 나이차가 얼마 안날 것이라 생각했는데...겨우 23....OTL... 놀랐습니다. 그녀 매우 젋었습니다. 애군요 애...


도바시 9단의 모습을 본 감상은 시마다 8단과 같았습니다. 물론 저는 시마다처럼 노력해왔다고 자부할 정도로 염치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도바시의 모습에 자극을 받았다는 것은 공감합니다. 정말 그렇게 노력하고도 지치지 않고 다음 한보를 서슴없이 걸어갈 수 있다는 모습이 정말 부럽고, 아직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으로서 본받아야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은 몇 일전에 제가 정말 존경하는 친구의 이름을 구글에 검색해보았습니다.
친구의 이름과 함께 인터뷰 동영상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제 이름을 넣으면 저와 관련된 결과는 단 한줄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유명세가 곧 존재력을 표현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같은 인생을 걷고 무언가를 이루어낸 사람을 보면 전 아직도 갈 길이 멀었구나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와 함께 이전 타카하시가 키리야마와 처음 만났을 때 나누었던 대화가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키리야마가 공원에서 홀로 외치던 장면이 기억이 납니다. 정말 그렇게 살아야하는데, 아직도 매일 같이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여력을 남겨두는 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재미있으면서도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고,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들어주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권도 빨리 국내 발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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