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종영과 소설 완결이 제법 오래된지라 코믹스의 발매가 걱정되고 있었는데 잘 발매해주어 기쁩니다.
이번 권은 한번의 고비를 넘기고 다음 싸움까지 잠시 쉬어가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역시 온천씬이겠지요.
개인적으로 머리 풀은 메이드장, 그리고 여마법사에 대한 주가가 엄청나게 올라갔습니다.
여마법사...생각보다 나이스 바디. 그리고 머리 풀은 메이드장 완전 섹시...굳굳...
무엇보다 여마법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지는 것이,
사실 메인 히로인이나 다름 없는 마왕도 그렇고, 그런 그녀에게 질투하면서도 어떻게 해서는 투탑 포지션을 유지해나가는 여기사도 그렇고, 고생은 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 곁에서 있지 않습니까? 고생은 뭐 이 작품에 등장하는 모두 하는 것 같고.
반면에 여마법사의 경우는 용사를 좋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와 그의 미래를 위해서 남모르는 곳에서 홀로 싸우고 준비하고 서포트하는 모습이 정말...뭐라고 해야할까...짠합니다. 이번 권에서도 그녀가 앞으로 할 일에 대한 모습이 조금 비추어졌습니다만, 소설에서도 나왔지만 이 후 그녀가 한 선택은 그 누구도 알아주지 못했던 하지만 정말로 중요했던, 정말 고독한 선택이었습니다. 이런 캐릭터 너무 좋아요. 안타깝지만...정말 좋습니다. ;ㅁ;
아쉽게도 본편에서는 여마법사의 등장이 많지 않습니다.
소설에서도 다루었던 용사와 여마법사의 만남을 그린 과거 편이라거나, 여마법사가 용사를 찾아 마계 깊숙한 곳에 있는 도서관으로 향하는 여행 이야기를 다룬 단편집을 이시다 아키라씨 그림으로 만날 수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할 수 있어 슬프네요.
코믹스 완결까지 무사히 정발 완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권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덧글
투탑말고 트리탑은 안되겠습니까?! 작가양반
그 작품에서는 여마법사보다 시종인 새끼종달새였던가요? 그 아이가 더 귀여웠던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여마법사도 최근에는 그래도 용사일행에 자주얼굴을 비치는 느낌인데.....여마법사가 용사와 함께 사는엔딩으로 가면 좋겠지만......
마왕이나 여기사보단 여마법사가 좋더군요....
소설이 원작으로 국내에도 정발되어 완결되었습니다. 외전 소설인 용사와 여마법사의 첫만남이나, 궁수할배가 활약했던 이전 세대의 용사(여성)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P.s. 저도 코믹스에서는 여마법사를 다른 캐릭 못지않게 좋아합니다! 각자 매력이 있어서 누가 더 좋다! 라고 말하기가 힘들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