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 나라 일본에서는 벌써 완결이 나오고 외전이 나오고 있다는데, 국내에는 언제 완결이 날까요? 다른 인기작품들과 쏟아지는 망작들 덕분에 연재가 밀려서 국내 정발 속도는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어찌어찌 12권까지 도착했는데, 11권 리뷰때 방문자님께서 남겨주신대로 상하권으로 나뉘어져있군요. 그리고 주인공의 리타이어.
최종전으로 들어갔는데 상권인 12권은 3개의 작전 중 2개가 망해버려서 패색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이번 일이 마무리 될 것인지, 주인공은 어떻게 복귀할 것인지, 완결은 언제 나게되는지 궁금합니다.
11권 내용이 기억이 안나서 리뷰를 다시 읽어보았습니다만, 작가의 글에 대해 평가한 부분이 있더군요. 당연하다랄까, 12권에서도 나아진 모습은 보이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작가님의 글의 수준이 문제인 것인지 번역자 분이 옮기면서 질적 저하가 이루어진 것인지, 만족스럽지 못한 글의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밖에 인상깊었던 것은 12권의 주역이라고도 할 수 있는 테라스로군요.
이제까지 등장한 많은 히로인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인물이었습니다. 일단 비쥬얼이 제 스타일이기도 했고, 일류가 되지 못해 발버둥치는 모습과 뻐꾸기에 대한 마음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조금 더 지켜보고 싶은 캐릭이었습니다.
이번 작전 1의 책임을 맡고 있고, 마지막에 절망적인 상황에 처했는데 과연 어찌될지...부디 그녀가 본 뻐꾸기가 환상이 아니라 진짜여서 그녀를 또다시 구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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