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모두 카와이네 1 ~ 드디어 나왔드아! Comics

드디어 국내에 정발된 <우리들은 모두 카와이네>. 히로인이 내 스트라이크 존 정중앙을 돌파하고 있고, 등장인물들이 유쾌하였기에 애니메이션을 너무 재미있게 본 뒤 국내에 정발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내 생각에 역자 분들께서 제목을 어떻게 번역할지 매우 고민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본래 이 작품명은 <僕らはみんな河合荘(ぼくらはみんなかわいそう)>라는 것으로, 마지막의 <카와이소우>는 작중에 등장하는 하숙집 "카와이 장"과 일본어의 "불쌍해"의 2중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우리들은 모두 카와이장에서 산다"와 "우리들은 모두 불쌍해" 두 가지 의미를 가지는 제목이기에 번역하기가 매우 난감했을 것이다. 애니메이션 방송이 한창일 때, 어떤 자막 제작자 분들은 <우리들은 모두 카와이장>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지만, 한국 애니맥스 방송에서는 <카와이네>라는 이름을 사용하였고, 국내 정발 코믹스에서도 이를 채용하였다. 개인적으로는 미묘한 번역이라고 생각하지만, 딱히 내 안에서도 대체할 만한 제목이 떠오르지 않는다.


내용은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주인공 우사 카즈나리가 카와이장에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카와이장의 주인이자, 주민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상냥함과 엄격함을 갖춘 카와이 스미코, 우사의 룸메이트이자 속을 알 수없는 마조히스트 시로, 거유와 천연 미모를 가진 것에 반해 매번 야한 농담을 일삼고, 나쁜 남자에게 걸려 실연당하는 니시키노 마유미, 귀여운 외모에 비해 속이 시꺼먼 여대생 와타나베 사야카, 그리고 주인공이 좋아하는 같은 학교 선배이자 스미코의 조카 손녀, 그리고 독서광인 카와이 리츠가 본 작품 카와이장의 주민들이다.

평범하지 않은 카와이장의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각자의 부족한 부분들을 메워가는 성장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고, 주인공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으며, 유쾌한 주민들의 개그 이야기이기도 하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작품이기에, 앞으로의 연재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자면, 정말 리츠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준 작가님께 무한한 감사를 올린다.

덧글

  • 요다카바 2015/01/04 22:32 # 답글

    저 말장난은 정말 번역하기가 ㄷㄷㄷ...

    그냥 불쌍해도 나쁘지 않겠지만. 애매하네요.. 카와이네 도 불쌍해 도...
  • 효우도 2015/01/04 22:54 #

    역자: 존나 카와이하게 번역해볼께요.
  • LionHeart 2015/01/04 23:15 #

    정말 번역하기가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저로서는 도저히 떠오르지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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