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코와 술: 고독한 미식가의 여성판 느낌이다? Comics

술을 즐겨마시는 편은 아니나, 맛있는 술과 안주는 좋아하기에 관심있어 구매하게 되었다. 다 읽은 소감은 <고독한 미식가>의 여성판이라는 느낌이었다. 


책의 구성은 표지 그림을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심플하고 귀여운 그림체로 읽기 쉽게 그려진 반면 내용은 쉴새없이 술과 안주로 빡빡하게 채워넣었다. 즉 술과 안주를 먹는 이야기 외에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제목에 충실한 작품이다. 하지만, 다양한 술들에 대한 소개를 하기 보다는 다양한 안주와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을 소개한다는 것에 가깝다. <바텐더>와 <신의 물방울>이 술 하나 하나에 이야기를 담고 있다면, 이 책은 오히려 <고독한 미식가>와 같이 하나의 안주(음식)가 등장하고 그에 어울리는 술을 추천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일본 술이나 술 전반에 대한 내용을 기대한 독자는 아쉬워할 수도 있다.

설정상 미인으로 묘사되는 와카코지만, 한결같이 술을 즐기고, 술에게서 치유받는 그녀의 모습이 귀엽다고 느껴진다.

시나리오의 구성이나 완성도 그리고, 소개하는 안주나 술도 한국에서는 즐기기 힘든 것도 있어 피부에 와닿지 않는 점이 아쉽지만, 조금더 지켜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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