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유우 마왕용사 11: 계속하여 변하는 상황이 매력적이다 Comics

마왕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듯한 표지. 이건 정말 강력하다.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대륙 전체를 둘러싼 전쟁이 시작되었다.
쿠릴타이의 사건 이후 마계에서 인간계로 도망친 창마족.
그들을 물리치기 위한 마계와 삼국연합의 동맹.
창마족과 삼국연합의 전쟁.
여기 중앙대륙 성왕국에 의한 마족과 삼국연합을 상대로 하는 전쟁의 시작.

급변하는 상황은 이야기의 텐션을 높이고,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성왕국의 등장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전쟁. 머스킷과 교황의 간계로 마족과 삼국연합은 위기에 빠지게 된다. 원작도 재미있었지만, 이시다 아키라씨의 매력적인 그림으로 그려지니 더욱 이해도 쉽고 긴장감도 높아지는 느낌이다. 조금 더 시간을 들여 코믹스에서 이야기를 좀더 깊이있게 다루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원작 자체가 그렇게 무게있는 작품은 아니었는지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 작품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있다면, 원작 소설, 애니메이션, 코믹스 중에서 나는 이 코믹스를 추천할 것이다.

그밖의 코멘트로는,

용병들이 그리 손쉽게 요청에 응한 것이 이해가 안간다면 안간다랄까, 사실대로 말하자면 요청에 응하는척 하면서 주인 없는 나라를 약탈한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좀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더해서, 백합기사단 단장은 유일하게 이시다 아키라씨의 캐릭터가 별로였던 인물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원작 소설 일러스트의 백합기사단 단장 스타일이 더 마음에 든다. 
원작 일러스트 쪽이 좀더 시대적 분위기를 잘 살렸기에 그쪽도 이시다 아키라씨의 그림 못지 않게 좋아한다. 일러스트 집이 있던가? 동화책 처럼 엮어서 판매한다면 제법 수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다음 이야기를 코믹스에서 어떻게 그려갈지 기대된다.

덧글

  • Let It Be 2015/06/14 18:27 # 답글

    착한 baloon을 가졌네요
  • LionHeart 2015/06/14 22:38 #

    매력이 철철 넘치지요 ^^
  • 으히히 2015/06/15 12:32 # 삭제 답글

    그래서 하나요?(...)
  • LionHeart 2015/06/15 14:01 #

    신나게 전쟁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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