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2: 이야기가 집중이 안된다... LightNovel

간만에 인덱스가 표지를 장식했지만, 늘 그렇듯이 본편에서의 활약은 없다고 보면 되겠다.
그보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비극의(전인류에게 미움을 받는) 히로인인 덕분인지, 화려한 일러스트 때문인지, 엄청나게 매력적이었던 오티누스의 귀여움이 폭발하였다. 게다가 15cm의 크기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카미조와의 훈훈한 애정행각이 파괴력이 굉장하다. 작가님이 크기라도 줄여놓지 않았다면 미코토 본처의 자리도 위험하지 않았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이번 이야기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과학 vs. 마술의 다음 전쟁을 위한 프롤로그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오티누스 편에서 잠깐 등장했던 잘난척 하는 이세계(?) 마신들이 등장하고, 
그런 그들을 간접적으로 소개하는데 희생된 생제르맹과의 전투가 이야기의 주가 된다.

생제르맹과의 전투에서 눈에띄는 것은

카미조와 하마즈라의 공동전선. 다크 히어로 엑셀러레이터와 함께 그레이 히어로라고 할 수 있는 하마즈라와의 투 히어로 진형은 이제까지 몇 번이나 등장했지만, 여전히 흥미롭다. 

하마즈라와 세트로 딸려오는 협조성 없는 아이템 일원들과 힘을 합치는 모습도 재미있었긴 하지만, 무기노의 힘이 너무 강력해서 파워 밸런스가 맞지 않다보니 이야기 전개가 이해 안되는 부분이 발생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무기노 한명이 나머지 사람들의 힘을 모두 합친 것보다 강력한 상황에서도 그럴싸한 파티 플레이를 연출하는 것은 조금 억지스러웠다고 느꼈다.

마지막으로, 프렌다는 나중에 부활이라도 하는 것일까?
프렌다 이야기가 도대체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그만큼 이 작품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잔인하고 비극적인 죽음이었긴 했지만, 작중에 하마즈라가 말했듯이 몇 번이고 들추어내는 것은 영 보기 불편하다. 프렌다를 나락에 떨어트렸다고 할 수 있는 아이템 일원들이 하하호호 지내는 모습과 비교되서 더욱 그렇게 느끼기도 하고...대부분의 독자는 살인이나 어둠의 조직과는 관계 없는 작품 중의 빛의 세계 사람인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 이래저래 변명을 한들 계속 눈앞에 프렌다의 죽음을 들이대면 지금의 아이템을 곱게 볼 수 있을까? 
이번 이야기를 보면 하마즈라도 진절머리가 난 모양이니, 앞으로 등장하지 않겠거니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야기는 재미없어질지언정, 차라리 프렌다를 되살리는 것이 읽는 내 마음이 편할 것 같다.

과학 vs. 마술(주로 영국 청교도) vs. 마신 vs. 카미조

4파전이 이루어질 것 같은 분위기인데 이번 에피소드로 이 시리즈도 끝이 났으면 좋겠다.
솔직히 말해서 결말이 궁금해서 보고는 있지만 이제는 내용이 지리멸혈한 느낌이 드는데다가, 글도 이상하게 지저분하여 읽기가 쉽지 않다. 과거에도 그랬는데 이야기에 흥미가 떨어진 지금 눈치 챈 것일까, 아니면 최근들어 글을 더 못쓰게 된 것일까, 아님 단순히 내가 재미없다 느껴서 글에 집중을 못하는 것일까?


이 작품에서 가장 궁금한 것은 이야기 마지막에 카미조 곁에 누가 서있느냐는 것인데, 최근들어 너무 나이가 들어서(?)인지 내 마음 속 미코토의 인기가 시들하다. 물론 아직까지는 오티누스가 작아진 덕분에 본처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식봉이도 무시 못할 정도로 매력적이고 ... 더이상 최근 인기 몰이 중인 다른 히로인들에게 시간을 주었다가는 위험하지 않을까?

작가 후기를 보니 다시 미코토의 턴이라는데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나는 오티누스, 미코토, 식봉이가 메인이 되는 이야기를 볼 때가 가장 재미있는 것 같다.

덧글

  • 풍신 2015/08/16 13:06 # 답글

    11권 식봉이 이야기는 순식간에 읽었는데, 12권은 읽다말다 읽다말다 지지부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 나온 레벨 5 이야기도 나온 것 같은데...(페이크인 것 같지만...)
  • LionHeart 2015/08/16 14:36 #

    저도 내용에 집중하기가 영 힘들더군요. ;ㅁ;
    13권은 좀더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풍신 2015/08/16 19:08 #

    13권 일러스트에 미사카가 나오던데 조금은 관계가 진전할련지...
  • LionHeart 2015/08/16 22:33 #

    어쩐지 여느 때와 같이 큰 진전 없이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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