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여신님 46: 라스트 보스전 Comics

지난 에피소드에서 K1가 어째서 생불이 되었는지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을 위해 최종 시련이 닥치게 된다. 이번 46권에서는 게이트에 의해 제시된 심판의 문이 주는 시련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과거 신족과 인간족의 사랑 끝에 겪게 될 슬픔을 대리 체험하게 된 베르단디와 K1. 그러나 그 안에서 행복과 사랑을 발견하는 두 사람은 시련을 무사히 통과하게 된다. 그러나 시련을 통과한 둘에게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장인어른과의 대결. K1는 장래 장인어른이 될 대천계장 티르에게서 기적을 보일 것을 요구받게 된다.

그리고 이야기는 47권으로.


심판의 문은 이전 애니메이션 판에서 이미 다루어진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다. 
어째서 몇 년 전에 다루었던 소재를 새삼 이제와서, 그것도 마지막 에피소드로 사용하고 있는지 조금 의문이고 불성실하다고도 생각하지만, 오랜 연재 끝에 드디어 마지막을 맞이한다는 사실이 더 인상적이라 묻히는 느낌이 든다.

작품의 완결에 다가가는 만큼, 베르단디와 K1의 관계에 집중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너무 없다는 것이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스쿨드를 좋아했었기 때문에(분명 연재 당시에는 좋아해도 아무 문제 없는 나이였을터인데, 지금은 좋아하면 범죄가 되는 나이가 되었다) 좀더 다른 여신(페이오스라던가)들은 어찌되었는지, 자동차부의 사람들의 이야기라던가(특히 후지미 치히로-지로-)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아직 완결까지 몇 권 남았을텐데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어줄지 어떨지...

더해, 이 작품은 시간이 흐르며 그림체가 엄청나게 바뀌어왔는데, 비록 1권 당시 그림체와 다르다고는 해도 당시의 차림새와 머리색을 한 베르단디를 보니 뭔가 감개무량하다. 그러고보니 언제부터 베르단디는 초사이어인이 되어 머리색이 바뀌었을까? 집에 책을 뒤져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쉬움도 많았지만, 추억 깊은 이 작품도 국내 정발판에서 끝을 향해가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완결된지 오래라고는 하나 정발 작품이라 아직 찾아보지는 않았다. 부디 마무리를 잘 지어 좋은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덧글

  • neosrw 2015/09/27 20:23 # 답글

    극장판소재가 정식으로 사용될지 예상못했죠
  • LionHeart 2015/09/28 14:21 #

    극장판이 무척 인상깊게 보았던 작품이라서(특히 애니메이션이나 영상 연출이)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원작에서 재활용해준 것에 대해서는 그닥 높은 점수를 줄 수가 없군요 ;ㅁ;
    마치 달리 이야기를 풀어나갈 방법이 없었다고 고백하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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