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여신님 47: 드디어 K1 고자탈출기 끝! Comics

드디어 오랜 시간 동안 고자였던 주인공 K1가 장인에게서 허락을 받았다. 

K1 답게 마지막 시험은 오토바이로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늘 그래왔듯이 일편단심 민들레 같은 마음과 이제까지 갈고 닦아 온 실력으로 약간의 기적과 같은 행운과 함께 극복해냈다.
K1와 베르단디가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스릴있고 재미있겠다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너무 위험한 탈 것이기 때문에 나는 용기가 없어 포기했다. 타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자전거 보다는 스키에 가까운 느낌이 아닐까? 엄청 빠르고 신나지만...어마어마하게 위험하고 무섭다. 계속해서 빨라질 수 있고, 그럴 수록 무서워지고, 위험해지며, 죽을 확률도 올라간다. 생뚱맞은 이야기지만 난 스키는 라이센스제를 도입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사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매년 타러 가고 있지만 너무 위험하고 무서워...제발 법적으로 내가 타지 않아도 되게끔 해주었으면 좋겠다.


K1가 시련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니 사랑이라는 것은 합리를 따지는 것이 아닌 감정을 따르는 것이라고 작가님은 생각하는 것 같다. 주신이 K1에게 신이 될 기회를 주었을 때 그것을 거절하는 모습이 이러한 생각을 뒷받침 해준다. 아무리 생각해도 둘이 앞으로도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신이 되는 것이 합리적이다. 결정된 이별과 슬픔 때문에 더욱 아름다워진다? 그럴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삶에서의 행복도 있을 것인데 어째서 유한이라는 제약 속에서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유한한 삶을 택한 모습을 개인적으로는 이해할 수가 없다. 

사랑에 있어서 계산하지 않는 마음이 이끄는 삶을 살 수 있는 그들의 모습이 부럽다는 생각도 드는 한 권이었다 


어쨌든 마무리를 깔끔하게 짓고 싶은 것인지 떡밥 회수도 하고 있다. 
K1와 베르단디의 문제가 해결되자 이번에는 울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다.

뭐 천상계 TOP이랑 악마계 TOP이 하는 일인데 뭔들 못할까...
그래서인지 별로 뒷 이야기가 기대되지는 않는다.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다면 고자 탈출에 성공한 K1가 베르단디와 어떤 가족 생활을 해나갈지 정도? 자식은 몇을 둘 것이며 딸일지 아들일지...그리고 둘의 자식들이 펼칠 이야기가 궁금하다. 나중에 작가님께서 할 것 없을 때 그릴 수 있도록 적당히 떡밥하나 던져주고 본 시리즈도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덧글

  • 불멸자Immorter 2015/11/03 22:16 # 답글

    전 스키도 무서워서 못탑니다 ㅎㅎ
  • LionHeart 2015/11/04 14:15 #

    저도 어쩔 수 없이 타면 중하~중급에서만 놉니다 ㅎㅎ
  • Real 2015/11/03 22:59 # 답글

    after story 단편외전정도는 나올수 있겠죠.
  • LionHeart 2015/11/04 14:16 #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작품이다 보니 이렇게 헤어지는 것도 어째 아쉽네요 ^^
  • 풍신 2015/11/04 04:31 # 답글

    여신의 사랑은 기적입니다? (<-이런 느낌도 좀 들었습니다.)
  • LionHeart 2015/11/04 14:16 #

    여신과 사랑하기 위해서는 기적이 필요하다고 하네요...장인어르신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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