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4 고스트 프로토콜: 제레미 레너가 등장했구나... Movie

설날 휴일을 즐기기 위해 NETFLIX에서 찾아 보았다. 

내용은 늘 그렇듯이, <007> 저리가라 할 정도의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각종 공작을 하는 IMF 직원들이 세계를 위협하는 적에게 맞서 싸우며 각종 랜드마크를 박살낸다는 이야기다.

이번 <고스트 프로토콜>은 러시아를 테러했다고 오해를 받으며 미국 대통령이 발동한 IMF 조직을 정지시키는 작전명이다. 주인공 이단 헌트(톰 크루즈)는 국장으로부터 조직이 정지되어 어떤 지원도 해줄 수 없지만 핵전쟁을 일으키려고 하는 적을 막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급하게 꾸린 팀 내 조직원과의 갈등과 다양한 트러블로 인해 일은 난항에 빠진다.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할 정도의 최첨단 공작도구들을 보며 상상력을 즐기는 재미, 그리고 화려하고도 제목에서도 느껴지는 무모한 액션을 보며 조마조마하는 재미, 그리고 훈남 훈녀들의 등장으로 눈요기를 하는 재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토리는 탄탄하면 좋은 것이고, 아니라면 너무 어처구니 없지만 않으면 된다는 수준.

<미션 임파서블 4>는 딱 기대한 정도의 퀄리티였다.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나쁘게 말하면 보고나서 무덤덤한 좋게 말하면 적당히 만족스럽게 시간을 보냈다라는 느낌이었다. 


연인의 원수라는 사연을 오버랩하였으나 이단 헌트와 엮인 윌라임 브런트(제레미 레너)의 사연도 제인 카터(폴라 패튼)의 복수극도 어딘가 허망하게 마무리지어 잘 살렸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적들도 열심히 도망만 다니다가 퇴치당했기 때문에 인상깊은 강함이나 사악함을 어필하지 못했고, 주인공이 오해를 받아 쫓기면서 이야기에 복잡성을 더해줄 제3 세력인 러시아의 추격도 있으나 마나한 정도로 끝이 났다. 


하지만 각종 첨단 도구들은 매력적이었고,
액션씬 역시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의 볼거리라고 하는 호텔 벽에서 이루어지는 액션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만약 아이맥스로 보았다면 진짜 스릴 있었지 않았을까? 무사히 돌아왔을 때 저절로 한숨이 나올 정도였으니 아마 극장에서는 더욱 가슴졸이며 보았을 것이다.

여성 배우들은 사실 개인적인 취향에는 맞지 않아서 인상깊지 않았지만 톰 크루즈의 잘생기고 멋진 몸과 좋아하는 배우 중에 한 명인 제레미 레너가 등장하여 힘을 합쳤다는 점이 기뻤다. 이 영화에도 나왔는 줄은 몰랐는데, 새삼스럽게 제레미 레너가 상당히 잘 팔리는 배우였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은, BMW가 스폰서를 했는지 온통 BMW 차량만 나온 것. 무엇보다 i8의 컨셉트 카가 등장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i8도 나오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었었는데 - 설령 실제 시승기에서는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계셨지만 - 어딘가 다르면서도 BMW(혹은 미션임파서블 제작진)가 바라보고 있는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
많은 자동차 애호가 분들은 엔진음을 좋아하시지만, 역시 미래 자동차면 본 작품에서 i8이 냈던 전기모터음이 어울리다고, 전적으로 자동차에 대해서는 무지한 본인은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스토리나 플룻 부분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연출을 위한 부분은 무엇하나 부족한 점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였다. 더해 다보고 알았지만, 나는 3편도 본 줄 알았지만 아직 안봤었다. 다행히도 NETFLIX에서 3편도 올라와 있으니 이번 휴일 중에 감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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