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11: 대망의 완결! Comics

정말 길고 긴 시간처럼 느껴집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1권이 2001년 판본이니 15년간의 연재 끝에 대망의 완결을 맞이하였습니다. 
작가님, 역시 통하는 것이 있는지 11권 표지를 남자의 로망(이라고 쓰고 나의 로망이라고 읽는다)인 와이셔츠 차림의 두 사람을 뙇! 하고 그려주셨습니다.

답답할 정도로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본 작품의 연애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사실만 열거해보면 그렇게 꼬인 감정선이나 인간관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시나코나 하루 어느 쪽으로도 완결이 날 수 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0권 리뷰에서 예상했던 바와 같이, 로우는 외국으로 갔고, 시나코와 우오즈미의 관계는 끝을 맞이하였습니다. 한가지 예상과 달랐던 것은 우오즈미와 하루가 바로 잘 맺어진 것이었군요. 생각해보니 아마미야라는 강적을 둔 상태에서 열린 엔딩은 쉽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척 만족스러운 마무리였습니다. 어느정도 기대했던대로 마무리된 탓도 있었지만 마지막에 함께 실린 작가 인터뷰를 읽어 보아도 결말을 위해 이곳 저곳 세세하게 신경써 주신 것 같습니다. 덕분에 기대하지도 않았던 마담 누님의 행복한 소식도 볼 수 있고, 작가님께서 선택하신 최종 에피소드에 우오즈미와 하루가 등장하지 않고 제 3자들의 입을 통해 행복하다는 것을 전해듣는 묘사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작품들의 인물들처럼 뜨거운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늘 부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연애물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는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소중한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만족스러웠던 작품이었습니다. 작가 토우메 케이님의 다음 작품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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