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DxD 4: 가슴을 지키는 드래곤 LightNovel

애니메이션 2기의 마지막 에피소드이자, 1기부터 3기를 통틀어 가장 주인공의 ㅂㅅ력 넘치는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는 적룡제vs.백룡황의 1차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효도 잇세이는 그레모리 권속 중 이제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비숍'이자 하프 뱀파이어인 개스퍼 블러디와 만나게 됩니다.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미소녀 저리가라 할 미모를 가지고, 여장이 취미인 히키코모리인 그는 시선 상에 존재하는 것들의 시간을 멈출 수 있는 막강한 세이크리드 기어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강력한 마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소극적인 성격으로 빛을 발휘하지 못하는 그를 학교 선배로서 효도는 돕고자 합니다.

그러던 중 천사, 악마, 타천사 3종족의 평화를 위한 정상회담이 있게되고, 이를 공격하는 카오스 브리게이드라는 테러집단에 있는 백룡황 발리 루시퍼와 싸우게 됩니다.


아쉽게도 아직 저는 어째서 웰시 드래곤과 배니싱 드래곤이 적대관계인지는 모릅니다. 나중에 이에 대한 설정이 있는지는 차차 읽어나가다 보면 알게되겠지요. 이외로 아무 이유가 없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이번 4권에서 주목할 것은, 모든 것을 절반으로 만드는 백룡황의 힘에 분노한, 정확히는 여성의 가슴을 절반으로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에 분노한 효도의 ㅂㅅ력 넘치는 폭주이죠. 애니메이션 때도 미친듯이 웃었는데, 원작도 보면서 얼마나 낄낄대었는지 모릅니다. 진짜 이 녀석은 될 놈인지도 모르겠다란 생각이 드는 부분이죠. 적어도 정상인은 아니네요.


효도 덕분에 실컷 웃을 수 있던 것은 좋았는데, 사실 갈 수록 작가의 능력이 슬슬 바닥이 보인다는 느낌이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묘사하는 능력이야 완전히 양판소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데다가 인물은 계속해서 늘어만가는데 살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기분 내키는데로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을 즐겁게 쓰고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네요.
뭐 그정도의 오락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편히 읽으면 충분히 즐길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조금 더 견고한 작품이기를 바라는 욕심도 있습니다.


이제 원작도 애니메이션 3기에 진입하는군요. 애니메이션 3기는 원작 부분을 대거 수정하여 많은 욕을 먹었다고 들었는데, 얼마나 수정하였기에 그런지 궁금하네요. 

덧글

  • 무명 2016/04/12 22:40 # 답글

    좋아하는 소설이지만 3~4권은 가슴소설 주제에 주인공도 아닌 남캐의 이야기라 제일 재미가 없는 부분이였습니다
    5~6권 분량이 이야기가 일단락 되는 시점인데 그게 볼만 하셨으면 한 10권까진 괜찮을것같습니다
  • LionHeart 2016/04/12 23:09 #

    8권을 읽는 중인데 제 개인적으로는 4권때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애니메이션 효과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
  • Ddd 2016/04/16 16:39 # 삭제 답글

    등장인물들과 단체가 서서히 등장하면서 슬슬 머릿 속이 복잡해지시겠군요.
    저도 4권에서 어느정도 정리가 되네?하고 생각했지만.ㅠㅠ
  • LionHeart 2016/04/17 19:13 #

    많이 늘어나도 이들 모두 적절히 조명해주고, 흥미있게 전개해준다면 플러스 요소였을텐데...한국의 모 작가님처럼 벌려만 놓고 수습을 잘 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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