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서바이버: 화려함보다도 리얼리티 Movie

이제는 휴일에 점심 식사를 하며 넷플릭스로 영화감상하는 것이 당연하게 된 것 같습니다.
5월 5일 어린이 날에는 <론 서바이버(Lone Survivor)>를 보았습니다. 2013년 개봉한 영화로 아프가니스탄의 네이비씰 대원 마커스가 탈레반 부사령관을 체포하기 위한 작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제목에도 적었지만 어째서인지 모르겠으나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내용은 매우 단순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미군 전쟁 영화에요. 작전에 투입되었고, 무고한 민간인을 도운 덕에 위험에 처하고, 동료와의 끈끈한 전우애를 보여주고, 엄청난 사격실력과 생존능력을 보여주고, 극적으로 복귀하는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매우 인상깊었고, 별점을 높게 줄 수 밖에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일단 아프가니스탄의 영상을 너무나도 멋있게 잡고 있습니다. 자연도 그렇고, 기지에서 헬기가 뜨는 장면 하나까지 너무나도 멋지게 카메라로 잡고 있어요.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인지 모르겠으나 등장인물들이 너무나도 고생합니다. 물론 일당백이라는 느낌의 뛰어난 전투능력은 이 작품에 등장하는 미군들도 가지고 있으나, 말그대로 넝마가 될 정도로 구르고 구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처절한 싸움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감상하신 모두가 기억하고 있을 절벽에서 구르는 장면은 보는 이가 다 아플 정도였고, 그렇게 부딪히고 날아도 살아남는 튼튼한 신체에 경이를 느꼈습니다. 

그런 고생을 하면서도 중위와 마커스의 선택에 끝까지 원망하지 않고 함께 싸워나가는 전우들의 모습도 인상깊었습니다. "너 때문에!" 라는 말이 한 번이라도 나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마지막까지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영화 시작에 보여준 실제 네이비씰의 훈련모습으로 보이는 영상과, 크레딧 영상에 등장하는 작중에 등장하는 이들의 실존인물들의 사진 역시 이 작품이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다는 모습을 강하게 어필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고, 실제로 인상에 강하게 남을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습니다.


전쟁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화려함보다도 리얼리티에 충실했다는 느낌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덧글

  • 불멸자Immorter 2016/05/06 11:10 # 답글

    영화관에서 어머니랑 재밌게 봤었죠. 게임스러운 연출이 많아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네요.
  • LionHeart 2016/05/06 11:30 #

    게임스러운 연출이라...그래서 저도 즐겁게 보았던 것일까요? 마치 <Call of Duty>를 플레이하는 감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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