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극의 소마 2권에서는 소마가 쿄쿠세이 기숙사에 들어가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이야기, 그리고 미토 이쿠미와 소마의 식극 대결을 그리고 있습니다.
쿄쿠세이 기숙사에서는 개성있는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토오츠키 학원 10걸 중 한명인 잇시키 사토시와의 간단한 요리 대결(?)이 있었습니다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역시 기숙사장 다이미도 후미오씨의 젊었을 때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랬던 후미오씨가 기숙사에 들어오기 위해 치르는 실력 테스트에서 소마의 요리를 먹고 보여주는 젊었을 적 모습은 충격적일 정도로 이뻤습니다.

세월이...시간이...그녀를 바꿔버렸군요.
젊었을 적 모습으로 나왔으면 상당한 팬층을 보유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미토 이쿠미, 별명 니쿠미,와의 식극이 있고 이쿠미는 소마에게 호감을 품게 됩니다만 나키리 에리나 못지않은 츤데레 캐릭터라서 귀엽습니다. 에리나의 경우 공주님을 베이스로 한 반면에 이쿠미는 까무잡잡하고 피부의 건강한 모습을 강조하며 일본의 갸루 + 카우걸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둘다 츤데레이지만 다른 느낌이네요.
저는 늘 목에 초커를 하고 몸매를 강조하는 옷을 입는 그녀의 패션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아마 작중에서 가장 소마에게 다이렉트하게 두근거리고, 부끄러워하는 인물이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고 싶지만, 최종 보스이자 메인 히로인처럼 등장한 나키리 에리나 또는 항상 소마 곁을 지키는 타도코로 메구미 같은 강적이 있어서 빛을 발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 아쉽습니다.
덧글
하지만 소마는 요리바보라서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