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 동물의 왕국 꿀잼 Movie

이 작품에 대해 줄거리를 언급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중고등학생 분들도 이 작품을 알고 계실까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어렸을 때 책과 라디오로 감상했다는 작품이라는 것을 보면 명작으로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작품인 것은 분명합니다만, 제 안에서의 젊은이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 세대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말이죠. 정작 본인 또한 남말 할 수준이 아닌 서브 컬쳐 및 게임 중독자이기에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나쁜 뜻 또한 없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디즈니의 털 사랑의 끝을 보여준다'라는 표현을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진심으로 공감이 될 정도로 멋졌습니다.

단순히 동물이 등장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들이 말을 하고 표정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진짜 감동이더군요. '정글북이 여기까지 왔어!' 라고 외치고 싶었습니다. 아마 10년이나 20년 뒤에는 동물들의 털 촉감까지 느낄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요? 관객이 모글리가 되어 정글 속을 체험하는 '정글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글리 역의 12세 닐 세티 역시 무척 귀여웠습니다. 까무잡잡한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정말 사랑스러운 얼굴을 띕니다. 인간이라고는 혼자이기 때문에 촬영도 홀로 했어야 할텐데, 동료 배우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은 연기를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 이 작품의 주인공은 동물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인상적이었어요.
비쥬얼 적으로는 역시 모글리의 엄마와 동생인 락샤와 동생 그레이입니다. 거대한 흰색 늑대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고, 그레이는 강아지 같아서 너무 귀여웠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발루입니다. 천연덕스럽게 게으름을 피우고 익살을 떠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네요. 모글리를 배에 태우고 헤엄치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이 작품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정말 매력적인 동물들과 의사소통하는 판타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정말 후회하지 않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p.s.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Youuu~~' ...

덧글

  • 괴인 怪人 2016/06/13 08:35 # 답글

    원작 내용만 안다는 정보만 가지고 봤는데 '저 장면이 다 CG?!' 에 놀랐죠
  • LionHeart 2016/06/13 10:46 #

    2D 만화로 봤던 어렸을 적이 떠오르며 시대의 흐름을 실감했습니다 ^^;
  • 불멸자Immorter 2016/06/13 20:20 # 답글

    발루 엄청 귀여웠죠 ㅎㅎ
    정글에 사는 곰은 겨울잠 안잔다니까
    '낮잠을 많이 자'
  • LionHeart 2016/06/13 23:25 #

    정말 능청스러운 곰이었습니다. 한마리 키우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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