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처음 방문한 이들도 있기에 시작은 이전에 다녀왔던 곳을 돌았습니다. 총 2박 3일로 빡빡한 여정으로 아래와 같은 루트를 돌았습니다.
라스베가스 -> 후버 댐 -> 그랜드 캐니언 -> 말발굽굽이 -> 안텔로프 캐니언 -> 브라이스 캐니언 -> 라스베가스이전 후버 댐 방문했을 때의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라스베가스로의 여행 (5) - 후버 댐, 그랜드 캐니언 이번 후버 댐 여정은 위와 같은 순서로 이루어졌습니다.
지도의 'Public Bathroom'이라고 되어있는 곳의 사진입니다.
주차를 하고 푸른색으로 표시된 곳으로 도보 이동하여 'Mike O'Callaghan–Pat Tillman Memorial Bridge'로 올라가서 후버 댐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후버 댐 전체를 바라볼 수 있어서 꽤 인상적입니다.
다시 차로 돌아가 지도의 'High Scaler Cafe'로 운전해가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1일
주차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주차 후 도보로 후버 댐 위를 지날 수 있고, 후버 댐 방문자 센터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주차하시지 않고 차로 댐 위를 이동하여 반대편에 주차 후 촬영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만 주차공간이 부족할 경우 차를 돌릴 때 고생할 것 같아서 저희는 시간절약을 위해 유료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앞서 사진 찍었던 다리입니다만 다리 위에 있을 때와 아래에서 바라볼 때의 느낌이 상당히 다릅니다. 아래에서 바라보니 콜로라도 강 위로 높게 위치한 다리가 아슬아슬해 보이네요.
상당히 오래된 건축물인데 수많은 방문자를 맞이하면서도 멀쩡히 서 있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댐 건설에 들어간 시멘트 양이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2차선 도로를 건설하는데 충분한 양이라고 하는데, 거리를 생각하면 후덜덜하네요. 댐으로 인해 세계 최대 저수지(길이 185km)인 미드호(Lake Mead)가 생겼다고 하니 주요 건축물로 지정되고 입장시 간단하다고는 하지만 보안검사도 수행하는 이유가 납득이 갔습니다.
방문자 센터는 패스하고 그랜드 캐니언으로 석양과 밤하늘을 찍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2016 LAS-SFO (1): 라면과 유심 준비, 그리고 시애틀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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