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게임 노 라이프 5: 플뤼겔, 세이렌, 담피르 공략 종료 LightNovel

지난 4권에서 세이렌 종족을 공략하는 것을 잠시 중단한 공백과 그 동료들은 일을 마무리하기 위하여 많은 지식을 지니고 있는 플뤼겔을 우선공략 하기로 합니다. 지브릴과 수행했던 게임이 '끝말잇기'라면 이번에 플뤼겔들과 함께 하는 게임은 '술래잡기', 그리고 공백 남매에게는 '슈팅게임'이 되겠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플뤼겔, 세이렌, 담피르가 에르키아 연맹에 가담하는 것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역시 역경이 있지 않으면 재미가 없군요. 세이렌과의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이 재미없었던 것은 '위기'가 없어서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플뤼겔과의 술래잡기는 무엇하나 임기응변으로 대응해야만 했고 상대가 생물을 초월한 존재'들'이고 무대는 익숙하지 않은 공중전이였기에 이제까지 해야만 했던 게임 중 '존재를 건 오셀로'를 빼고는 가장 높은 난이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야기에 긴장감이 담기니 확실히 더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5권에서도 역시 '약자이기에 가질 수 있는 강함'이라는 테마가 등장합니다. 플뤼겔의 창조자이자 올드데우스인 전쟁신 아르토슈는 전쟁 중이기에 가장 강할 수 있었던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약자밖에 이해할 수 없는, 강자이기에 미지인 것에 패배할지 모른다'라고 즐겁게 말합니다. 피조물들은 이를 이해하는데 6천년이 걸렸는데, 신이었던 그는 절대자에 가까움에도 즐길줄 아는 존재였던 것 같습니다. 결국 그가 어떻게 패했는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인간(이마니티)이 무시무시한 신들의 싸움 속에서 살아남았는지와 함께 이후 다루어지지 않을까요? 예고편을 보면 다음 이야기는 공백의 이야기가 아닌 과거 대전 시기의 이야기를 다룰 것 같아 기대됩니다.

소라는 알게 모르게 플래그를 세우고 있습니다만 그 중 가장 앞으로의 관계가 궁금해지는 것은 시로입니다. 스테파니 도라는 여전히 착각하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은 이미 그 연심을 눈치채고 있어 곧 터질 날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브릴이야 생명체들의 연심이라기 보다는 존경과 호기심의 대상으로서 보고 있기에 진도는 누구보다 빨리 뺄 수 있을지언정 인간미 있는 연애는 기대하기 힘들겠지요. 이번 에피소드에 새롭게 등장한 세이렌의 경우는 너무 취향이 독특하고 특별한 능력치가 없어보이기에 앞으로의 등장은 없을 것 같...았지만 소라가 동정수태(?)를 하여 딸을 가지게 만드는 쾌거(?)를 거둡니다. 딸은 계속해서 등장할지 궁금하네요.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소라와 시로의 이야기입니다. 시로는 소라의 꿈이자 목표이기도 하고 사랑스러운 (피가 이어지지 않은)여동생이기도 합니다. 그녀가 성장하고 그녀 스스로가 소라에 대한 연심을 가지고 있는 이상 남매라는 관계가 다른 형태로 변할 때가 찾아올지도 모르겠군요. 소라도 성장하는 그녀에게 느끼는 바가 있는 것도 같지만 어찌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소라는 시로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그런 그녀도 삶이라는 게임에서는 패배한 존재였습니다. 보통 자신이 이상으로 품은 것이 꺾이는 것을 보면 실망할텐데, 그는 오히려 그녀를 인정하지 않은 세상을 거부했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공백이라는 존재로 다시 살아가게 된 두 사람입니다만 책에서는 계속해서 소라만을 조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약자이기에 강해질 수 있음을 실천하는 존재는 소라뿐이고 시로는 이미 완전에 가까운 존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만 과연 시로는 더이상 성장의 여지가 없는 것일까요? 오셀로 사건은 시로가 주체가 되어 이야기가 전개되었지만 시로의 성장 보다는 공백의 유대를 보여주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이 작품이 소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공백의 이야기가 되기 위해서는 시로가 성장하는 이야기도 등장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본 작품에서 계속해서 묘사하듯이 모든 것에 노력해왔던 소라가 마지막까지 삶이라는 게임만은 정복하지 못하고 포기했던 것을 보면 '현실에서의 삶'이란 그렇게까지 꿈도 희망도 없는 곳일까요? 개인적으로는 현실을 탈출하여 성공하는 것보다 마지막까지 클리어하지 못했던 '삶'을 공백이 정복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공백이 아닌 역사에도 남지 못한 과거 두 사람의 이야기라는데 어떤 이야기가 기다릴지 기대됩니다.

p.s. 플럼이 남자아이였다는 사실은 미묘하게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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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onHeart's Blog : 노 게임 노 라이프 7권: 남매의 위기? 2016-10-31 22:4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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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Wish 2016/08/22 01:41 # 답글

    지브릴쟝...하아하아...
    오오 타무라 유카리!!!
    지브릴쟝...하아하아...
    오오 타무라 유카리!!!

    그래서 극장판은 언제냐!!!
  • LionHeart 2016/08/22 10:21 #

    타무라 유카리가 연기하는 지브릴은 정말 끝내줬지요 ;ㅁ;/b
    히카사 요코의 스테파니 도라도 정말 좋았지만, 지브릴의 비쥬얼과 약빤 연기의 갭은 넘어설 수 없을 정도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극장판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Wish 2016/08/22 15:10 #

    오오 타무라 유카리를 검색해주세요' 3'

    제 블로그가 뜰겁니다 <-

    그리고 정줄 놓고 유카링 찬양을 하는 저를 보게 되시겠죠(이글루스 태그에 오오타 까지 적으면 자동완성에 오오타무라유카리가 나오게 만든 주범)
  • LionHeart 2016/08/22 17:12 #

    정말 타무라 유카리를 좋아하시는군요. ^^
    최근에 기억에 남는 연기는 <슈타인즈 게이트>의 바이트 전사입니다. 이외로 제가 보는 작품이랑 잘 겹치지는 않는군요.
  • Wish 2016/08/22 18:42 #

    알바전사인가...!!

    ps. eXceed 3rd 하세요 1면의 스테이지명부터가 리틀 위치...그리고 보스는 유카링...!!



    (이건 이길 수가 없다...!!)


    (는 아무래도 됐고 BP판에서 뭔짓을 해도 언니를 이길 수 없어 햄을 볶지 못하는 잉여)
  • LionHeart 2016/08/22 23:04 #

    혹 기회가 되면 플레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Wish 2016/08/23 10:06 #

    OST도 매우 들을만 합니다...!!
  • LionHeart 2016/08/23 22:44 #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Wish 2016/08/23 23:31 #

    찾아보시면 제이드페넷레이트하고 제이드페넷레이트 블랙 패키지라고 나오는게 일단 둘 다 받으시면 됩니다

    차이점은 블랙 패키지는 리메이크작이라 보면 되고 그 때문에 패턴이나 패턴명 일부 대사에 차이가 있고 OST도 리믹스 되었죠

    그리고 가장 큰 차이점은 EX 스테이지의 추가인데...전 언니가 쓰러지지 않아서 가질 못하네요;ㅁ;

    그리고 4면 보스인 이리아스 레긴레이브의 성우는...나나찌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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