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포드 대학에 오시면 몇몇 뷰포인트가 있습니다. 교회가 있고, 위에 올린 Hoover Tower도 있죠. 많은 분들이 자녀들을 스탠포드에 입학시키고 싶으신지 어린이들을 이끌고 방문하신 한국인 및 동양인 가족들이 많이 보입니다. 방문자도 많고 시끄러워서 제가 스탠포드 학생이라면 조금 싫었을 것 같아요. Hoover Tower에 올라가면 대학교 부지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만, 줄이 엄청 길어서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이 밖에도 내부에는 교과서에서 볼 수 있는 명화나 예술품 들이 전시되어있어 무척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10점도 못보고 발을 돌려야 했습니다. 지난 워싱턴-뉴욕 여행에서는 홀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었던 반면 단체생활로 인해 느긋하게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 없다는 점이 비교되어 슬픕니다... 에효효 ㅠㅠ
다음에는 스탠포드에 '일'로 방문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때 다시 한번 예술품들을 감상하며 식견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은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와, 이제까지 다루지 않은 랜드마크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누르면 커집니다'
2016 LAS-SFO (1): 라면과 유심 준비, 그리고 시애틀 경유
2016 LAS-SFO (2): 후버 댐
2016 LAS-SFO (3): 그랜드 캐니언, 말발굽 굽이
2016 LAS-SFO (4): 안텔로프 캐니언
2016 LAS-SFO (5): 브라이스 캐니언의 밤
2016 LAS-SFO (6): 브라이스 캐니언
2016 LAS-SFO (7): 라스베가스
2016 LAS-SFO (8): 샌프란시스코 - Pier 39와 게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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