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운명과 싸우는 싱글맘의 이야기 Movie

마찬가지로 델타항공 기내 서비스로 감상한 영화입니다. 저번에 리뷰 했던 '인턴'에서 할아버지의 인생보다는 젊은 여성 CEO의 인생이 인상적이라는 글을 썼었는데, 어쩌면 이 영화를 함께 감상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혼한 부모님, 전남편, 할머니에 두 아이까지 떠안고 살아가던 싱글맘 '조이'는 어느 날 발명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이는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 상품을 수 없이 발명하여 기업가로 성장한 조이 망가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그냥 집에서 가족 뒷바라지나 하세요.'
'넌 할 수 없을거라고 수 없이 경고했잖아.'

이런 말을 들으면서 어떻게 견딜 수 있었을까 싶더군요. 힘들 때 용기를 주고 곁에 있어주지는 못할지언정 불난 곳에 기름을 붓고, 상처난 곳에 칼을 대는 조이의 주변인물들을 보며 울화통이 터져 혼났습니다.

이런 때려죽이고 싶은 사람들만 주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이가 보여준 닐 워커(브래들리 쿠퍼)와 함께한 첫 홈쇼핑 판매에서 실패하고, 막대한 빚 속에 파산 위기에 처함에도 이를 용기로 극복하는 모습, 그리고 일이 잘 풀리기 시작하자 발을 붙잡는 친인척과 동업자로부터 싸워 승리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헝거 게임'에서도 그렇고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도 그렇고 '싸우는 여자'라는 이미지를 실체화한 듯한 배우 제니퍼 로렌스는 가혹한 운명 속에서 승리를 쟁취하는 멋진 싱글맘을 연기하기에 적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그녀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정말 좋아하기에,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패밀리 맨'과 함께 생각날 때마다 감상하는 작품입니다. 제니퍼 로렌스와 브래들리 쿠퍼라는 배우에게 푹 빠지게 된 계기이기도 하죠. 이 둘을 포함하여 데이빗 O. 러셀 감독, 로버트 드 니로가 함께하는 팀이 만든 작품 중에 '아메리칸 허슬'이라는 것도 있다더군요. 이 작품도 언젠가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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