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 비트! 39: 어머니 에피소드 종료 Comics

쿄코 어머니 에피소드가 끝이납니다. 자신의 실수로 인하여 자신의 인생이 망가지는 것도 한스러울텐데, 남의 인생까지 망쳤으니 얼마나 절망했을까요? 만약 쿄코의 친아버지가 쿄코의 존재를 알았다면 또 다른 전개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어찌되었든 남의 인생 여럿 망친 인간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친아버지 관련 에피소드도 있을까 싶었는데, 이야기 전개되는 것을 보니 그럴 것 같지는 않네요.

39권에서 M.V.P.는 토도 스스무 변호사였습니다. 책 마지막에 실린 짤막한 에피소드에서 토도의 변태성이 드러납니다.
이제까지 변호사 회사 사람들이 토도를 막대하는 것이 질투심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변태였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집니다. 특히 어려운 것일 수록 공략하는 보람이 있다고 말하며 보여준 썩은 눈빛이 인상적이었네요. 쿄코는 어머니의 안부가 몹시 걱정될 것 같습니다. 변태성이 있는 인물이지만 개인적으로 호감있는 개성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하기에 앞으로 많이 등장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연예계 쪽 인물이 아니라 활약할 기회가 많지는 않겠지만 틈틈이라도 얼굴을 비추면 좋겠네요.

다음 에피소드는 '이중지련'이라는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쿄코가 사모하는 카나에가 주연 오디션을 따낼 것으로 보이는 작품으로, 카나에가 맡을 '치도리'의 라이벌이자 여자 닌자인 '모미지' 역에 쿄코가 도전하게 됩니다. 쿄코에게 있어서는 처음으로 '공적으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작품이며, '모미지' 오디션을 둘러싼 뒤숭숭한 소문까지 있어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덧글

  • teese 2017/03/03 03:11 # 답글

    쿄코의 가정환경은 아이들의 장난감 (こどものおもちゃ) 의 사나의 오마주 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쿄코 어머니의 과거 에피소드에서 느낀 친부에 대한 인상은 어쩌면 '연기자' 가 아닐까 하는 느낌도 있고...
    이 예상이 맞을것인지 약간 기대중 입니다.
  • LionHeart 2017/03/03 11:05 #

    말씀하신 작품은 접해보지 않았는데, 비슷한 이야기가 있나보군요. 이런 불행한 아이가 또 있다니 안타깝네요 ;ㅁ;
    전 생각도 못해보았는데 말씀하신대로 쿄코가 친부를 연기생활하며 만나게 된다면 대박이겠네요.
  • 2017/03/04 01:2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LionHeart 2017/03/04 10:48 #

    으아 말씀하신 내용만 봐서는 저에게는 읽기 무척 불편할 것같은 작품이네요 ;ㅁ;
    정보 감사합니다. ^^
  • 풍신 2017/03/03 03:31 # 답글

    보통 애한테 차갑게 구는 엄마의 경우 대체로 욕먹어 마땅하다는 식의 전개가 많은데, 스킵비트 작가는 확실히 다르긴 하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이렇게까지 "이래도 어쩔 수 없다"고 느껴지는 배경 설정을 다루는 작품은 그리 많지 않다는 느낌이죠.

    어쨋건 쿄코 엄마의 스승인 악어 얼굴의 변호사 아저씨가 엄청난 대인배라서 놀랐습니다.
  • LionHeart 2017/03/03 11:12 #

    보통 자기 인생 망친 사람을 저렇게 까지 챙기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악어 변호사님의 대인배스러움은 존경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사실 저는 사정을 알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쿄코 어머니가 자식에게 한 행위에 대해 여전히 못마땅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성은 붙들고 있어서인지 좀더 심각한 학대로 치우치지 않아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 일부러 떨어트림으로써 이를 방지한 것을 보면 역시 가능성이 있었다는 것이겠지요. 남자에게 속아 인생 망친 것은 동정심이 들지만, 죄없는 아이에게 그 감정을 쏟는 것은 역시 아닌 것 같아요. 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역시 쿄코도 대인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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