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어게인: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Movie

'17 Again'은 2009년 개봉한 미국 코미디 영화입니다. 최근에 우연히 보게된 '왕따가 일진 패는 방법'이라는 유튜브 영상을 보게된 뒤 관심을 가지게 되어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봤던 유튜브 영상입니다.


고교 농구스타였던 주인공 마이크 오도넬이 자신의 꿈을 버리고 여자친구 스칼렛과의 사랑을 선택한지 20년. 사랑하는 아내와는 별거중인 채로 이혼 소속을 진행 중이고, 딸과 아들과의 관계도 소원하며, 승진도 실패하고, 절친한 친구 네드의 집에 얹혀사는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모교에서 수수께끼의 청소부를 만나게 되고. 그의 자살을 막으려다 바다에 빠진 마이크는 17세의 모습으로 돌아간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네드의 아들로서 모교에 다시 입학한 그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하지만, 못된 남자친구고 인생을 망칠 위기에 처한 딸과 왕따 당하는 아들을 보게 됩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때문에 가족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분류는 코미디 영화였군요. 전 이런 느낌의 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낄낄대면서도 인상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나중에 몇 번 정도 다시 감상할 것 같네요.

인생을 새출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이를 포기할 정도로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부러웠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전 인생의 새출발 기회를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앞으로 10년 뒤에는 어떨지 자신이 없어지고 있어서인 것 같습니다. 10년 뒤, 20년 뒤에도 지금의 인생에서 만족할 수 있는 충실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주인공의 17세 모습을 맡은 잭 에프론은 정말 남자인 제가 봐도 잘 생겼더군요. 무엇보다 몸이 호리호리해 보였는데 벗으니까 끝장나게 머슬머슬합니다. 우락부락한 머슬보다 이런 몸을 만들고 싶네요. 눈빛도 매력적이고 목소리도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인상 깊었던 인물은 아내역을 맡은 레슬리 만이었습니다. 72년생이신데도 불구하고 엄청 아름다우시네요. 영화에 등장하는 10대들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꼈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오타쿠인 네드가 열혈한 대쉬 끝에 사귄 여성이 뜬금없이 엘프어를 할 때였습니다. 엘프어로 대화하며 사랑을 속삭이는 그들을 보고 있자면 진짜 천생연분이구나란 생각과 함께 너무 예상외의 전개였기 때문에 빵터졌습니다. 둘만 '빅뱅이론' 찍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애드센스반응형

통계 위젯 (화이트)

64162
1276
1537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