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의 해적 2: 전설은 이야기 속에서도 빛이 난다 LightNovel

2권의 내용은 캘리와 재스민, 다이애나의 활약도 있지만 '노려라! 일반 시민!'을 실천 중인 천사들의 활약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천사들의 이야기는 '천사들의 과외활동'에서 보고 있기 때문에 이 시리즈에서까지 많은 페이지를 차지하는 것에는 아쉬운 마음이 드는군요. 스페이스 오페라를 볼 수 있는 킹의 이야기에 집중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권에서 캘리의 역린을 건드렸던 '그랜드 세븐'을 사칭하는 짝퉁 해적들은 투르크 행성이 있는 커틀러스 성계의 지형적(?우주적?) 이점을 이용하여 팔라스 아테나의 공격을 뿌리치고 도주에 성공합니다. 캘리 일행은 마약 퍼펙션과 짝퉁 그랜드 세븐이 어떤 연결고리를 가지는 지 추적합니다.
그러던 중 투르크에서는 아드레이야 샐리스 고올란이 루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승려에게는 죽음과도 같은 승적 박탈의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그의 제자이자 루의 친구인 라이저 설리반은 루의 파트너인 리에게 상담하고, 리는 루를 마대자루에 담아 팔라스 아테나를 타고 투르크로 향하게 됩니다.


소설이라는 지어낸 이야기 속 인데도 불구하고, 소설 속에서 전설이 된 그랜드 세븐의 이야기가 소설 밖의 저를 두근거리게 만드는 것은 왜일까요? 캘리 일행이나 천사들의 활약보다도 이번 책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것은 서장에서 다룬 그랜드 세븐과 킹이 가졌던 '애거트'에서의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세계에서 전설이 된다는 것은 현실에서나 이야기 속에서나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 동경심을 품게 되는군요. 자신감과 여유가 묻어나오는 그들의 삶이 무척 빛나보였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스칼렛 위자드와 투르크의 해적은 한 50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투자액 팍팍 받아서 만들어주지 않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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