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 바닐의 이야기 LightNovel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두 번째 스핀오프이며 본편의 8권 '에리스 감사제' 전후에 있던 대악마 바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바닐을 중심으로 위즈, 융융, 더스트, 루나, 서큐버스들이 등장하며 본편 못지 않게 큰웃음을 준다. 특히 나는 카즈마와 함께 바닐을 정말 좋아하기에 이번 스핀오프가 무척 반가웠다.

바닐과 위즈의 첫만남, 그리고 위즈가 어쩌다 리치가 되었는지에 대한 사연도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바닐은 상대가 진지하면 진지할 수록 바보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람 약올리는 재주가 정말 뛰어나다. 정말 매력적이야...이런 캐릭터 너무 좋아.
이번 이야기에서 바닐의 가장 큰 희생양은 루나였다. 뛰어난 외모와 길드 직원으로서의 실력으로 인기만점일텐데, 이런 캐릭터일 수록 작품에서는 박복하게 나온다. 결국 바닐에게 얽혀서 그만... 부디 좋은 짝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액셀 마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여성 모험가와 길드 직원이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는 것의 원인인 서큐버스도 바닐의 백성으로서 스핀오프에 등장해 활약했다. 특히 이전 카즈마가 구해주었던 로리 서큐버스...일러스트가 참 이쁘게 뽑혔다. 아주 좋아.

이제는 액셀 마을의 명물이 되어버린 양아치 더스트도 융융과 함께 활약했다. 바닐에 의하면 더스트는 본명을 숨기고 있는 것 같은데, 그에 대한 사연이 다루어질 날이 올까?
그리고 융융...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14살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괘씸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이전 리뷰에서 어째서 홍마족 최고의 상식인이 홍마의 마을 밖에서도 외톨이인가 의문이라는 글을 남겼었는데, 그 이유가 이번 책에서 밝혀졌다. 루나와 함께 그녀도 좋은 사람 만나기를 빌어주지 않을 수가 없다. 뭐 이제 14살이니 앞날은 창창하지만...내다보는 악마 바닐의 보증까지 붙었으니 걱정할 일은 없을 지도 모르겠다.


바닐은 신들과 세계 종말을 걸고 싸우는 존재로 마왕보다 격이 높은 대악마라는 설정이지만 너무 인간 친화적이다. 그래서 더 정이 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어째서 자기 힘으로 던전을 만들지 못하는 것일까? 그만한 능력이면 던전 정도는 금방 만들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보다도 재미있게 읽은 스핀오프였다. 2권도 나오면 좋겠지만 작가 후기를 보면 스핀오프 쓰는 것을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서 어찌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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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Wish 2017/05/27 00:03 # 답글

    메구밍! 바슴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왜냐하면 나는 메.구.밍!!! 이 좋으니까!!! <-
  • LionHeart 2017/05/27 18:09 #

    저도 메구밍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번 책에서는 메구밍이 등장하지 않지만 말이죠 ^^;
  • Wish 2017/05/27 23:54 #

    자의 4대 히로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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