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 용사 성공담 3: 1왕녀는 답이 없다... LightNovel

지금까지 전개로 봐서는 이 작품도 매권마다 새로운 등장인물이 늘어갈 것 같습니다. 3권에서는 메르로마르크의 제 2왕녀인 메르티와 함께 '제 3의 파도'에서 나타나 용사를 공격하는 의문의 기모노 여성 글래스가 등장합니다.
드래곤 좀비 처리를 마친 나오후미, 라프타리아, 필로 일행은 클래스 업을 위해 ‘용각의 시계탑’으로 향하기로 한다. 하지만 거기서, 나오후미는 또 업신여기는 소리를 듣게 된다. “방패 용사의 클래스 업은 불허”라는, 왕의 직접 명령이 내려온 것이다.
“왜 나만……?!”
나오후미는 그 명령에 불복하여 다른 나라로 가려 했지만, 하필이면 바로 그 때 ‘제3의 파도’가 일어난다.
게다가 제2왕녀라 불리는 소녀가 따라오는 바람에, ‘유괴범’으로서 지명수배까지 당하는 신세.
국가에 쫓기는 몸이 된 나오후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주인공이자 방패 용사인 나오후미는 2권에서 검의 용사와 활의 용사가 싸놓은 똥을 처리했었는데, 똥 치웠다고 욕을 먹는군요. 그나마 가장 나이가 어린 검의 용사 렌이 마음이 여리기 때문인지 말귀를 알아먹는 것 같습니다만 활의 용사도 여자에 미친 창의 용사 못지 않게 정신빠진 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3권이었습니다.

결국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게임감각으로 이세계를 즐긴 나오후미를 제외한 3명의 용사는 '제 3의 파도'에서 활약하지 못합니다. 파도 너머에서 나타난 의문의 여성 글래스에게 용사로 인지되지도 못하고 떡실신 당하고 말지요. 게다가 나오후미의 힘과 명성에 대한 질투에 눈이 멀어 마인에게 속아 다시 한번 주인공에게 누명을 씌우는 모습을 보면 ... 작가가 독자를 답답하고 화나게 만들어 죽이려고 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나오후미 힘이 부럽다면 친하게 지내며 정보를 빼내는 약은 수도 쓸 수 있을텐데, 그저 애처럼 악다구만 쓰니 한심합니다. 언제쯤 정신차릴지...과연 정신은 차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물론 마인의 경우 정신차릴 필요 없이 그저 천벌을. 지난 리뷰에서 다른 여성 모험가를 사창가에 팔아버리고, 무고한 이에게 강간범의 누명을 씌우고 도둑질을 하는 모습에 치를 떨었는데, 이제는 가족마저 해하려는 짐승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용사들은 아직 멍청하고 답답한 수준이지만 이들을 속여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만악의 근원인 제 1왕녀 마인에게는 다시 일어서지 못할 정도의 처벌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글래스의 등장은 용사가 싸우는 '파도'라는 재해 현상에 대해 의문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모험의 중심에 해당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파도란 무엇인지, 파도 너머에는 무엇이 있으며, 파도 너머에서 온 글래스의 정체는 무엇인지, 그녀는 어째서 용사를 죽이고자 하는지 궁금하군요.

그밖에는 현재 무대가 되고 있는 나라 메르로마르크 외에 주변국가에 대한 정보도 소개되었습니다.
이세계에서 가장 큰 대국이라고 하는 포브레이. 포브레이와 메르로마르크 여왕은 모종의 계약을 한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군요.
방패 용사를 신봉하는 아인 국가 실트벨트. 나오후미로부터 직접 접근 거부 선언을 받았다는데, 이제까지 연재된 내용 중에는 그런 내용을 볼 수 없었기에 사실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더해, 방패 용사를 신봉하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선대 방패 용사가 실트벨트에서 오래 생존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앞으로의 모험에 새로운 전개를 가져올 것 같아 기대됩니다.


비열한 메르로마르크 왕에 의하여 전직이 막히고, 동료들의 레벨이 40에서 멈추게 된 나오후미. 여기에 마인의 음모로 유괴범으로서 국가 지명 수배를 받아 쫓기는 몸이 된 그의 고생 가득한 모험에 눈물이 다 나네요. 어떻게든 이 고난을 극복하고 못된 이들과 멍청한 이들에게 복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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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rumic71 2017/06/12 21:21 # 답글

    아마 실트벨트의 스카우터(?)가 초반에 지나가듯 나왔을 겁니다. 저도 다시 확인해봐야겠군요.
  • LionHeart 2017/06/12 22:21 #

    그렇군요. 워낙 주인공이 날카롭던 시기라서 그런가 본문에서 언급되었는지 어떤지 기억나지 않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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