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폭군: 두 축생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Animation

그림출처: 애니플러스

동명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이 애니메이션은 최근 12화로 종영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서비스하였습니다. 원작은 아직 연재 중으로 저도 원작을 먼저 접하였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아이노 세이지는 어느 날 큐피트 그리와 만나게 됩니다. 천사답게 순진하며 악마같을 정도로 장난을 좋아하고 엉뚱한 성격인 그리 덕분에 시끌벅적하고 사랑과 피(?)가 가득한 삶을 살게 된다는 이야기.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히로인들이 주인공을 뒤흔드는 이야기입니다. 학원 연애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개그만화 입니다.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재미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며 이동 중이거나, 응가할 때 킬링타임 용으로 적당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작품은 이야기보다는 캐릭터의 매력으로 승부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히로인들이 개성적임에도 불구하고 전 어느 히로인에게도 푹 빠질 수 없어 아쉽네요.

애니메이션은 형광색 느낌이 나는 독특한 색채로 제작되었습니다. 전 좋아하지 않는 색채이지만 작품 분위기에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애초에 원작부터 큰 기대를 걸고 보는 작품이 아닌만큼 애니메이션에도 마음 편히 보았습니다. 덕분인지 무난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군요. 하지만 인상 깊었던 장면이 없어서 남들에게 추천하기에는 미묘합니다.
가장 재미있게 본 부분은 역시 스토라스가 나오는 부분이군요. 변태 펭귄의 눈빛을 잘 표현하였고, 성우 호리우치 켄유 님의 뛰어난 연기로 스토라스가 실감났었습니다.
고양이 브루의 몸을 빌린 천사 코라리도 스토라스와 마찬가지로 재미있는 표정, 그리고 성우 히야마 노부유키 님의 연기가 딱 맞아서 좋았습니다.
그림출처: 애니플러스

두 축생(?)을 제외하고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성우는 히로인 그리를 담당한 아오야마 요시노 님입니다. 'Wake Up, Girls!'의 나나세 요시노 역을 맡으셨을 때부터 기억하고 있었는데 좀처럼 다른 작품에서 뵙기가 어렵더군요. 아오야마 요시노 님의 귀여운 목소리가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그리에게 정말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많은 작품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캐릭터는 이 작품의 색기를 담당하고 있는 미친x 포지션, 시라미네 시키미입니다. 가장 외모가 마음에 드는 캐릭터라서 기대가 컸지만, 애니메이션이 그녀의 매력 포텐이 터지는 최근 연재분에서의 모습이 아니라 잘못된 가정교육으로 사이코패스가 된 소녀일 때의 에피소드만을 다루고 있기에 그녀가 지닌 모든 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음...2기가 나올까요? 개인적으로는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애니메이션 2기보다도 원작이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궁금합니다.

덧글

  • 엑스트라 2017/06/27 01:32 # 답글

    전 얀데레녀가 마음에 들었던데요.
  • LionHeart 2017/06/27 08:15 #

    그렇군요. ^^
    제가 얀데레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쉽게 느낀 것 같습니다. 전 조금씩 아이노 세이지에 대한 호감이 커져가는 최근 연재분의 시키미 모습이 좋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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