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LAS (4): 라스베가스에서 먹은 것들 USA-LAS 2017

이것저것 먹었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것과 정말 돈이 아까웠던 것만 소개해볼까 합니다.

우선 정말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1) 고든램지 버거 (Gordon Ramsy BURGR in Planet Hollywood Hotel)

작년에는 글로만 소개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사진도 찍었습니다.
미국에는 유명한 햄버거 가게가 많지요. 대형 프렌차이즈 중에 유명한 것만을 뽑아도 한국에도 많은 맥도날드는 물론, 인앤아웃, 쉑쉑버거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패스트 푸드 역사에 충실하게 만들어진 식품들입니다. 하지만 고든램지 버거의 햄버거는 요리였습니다. 한 입 베어 물기만 해도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페티가 스테이크니까 어쩔 수 없지요. 정말 감동입니다.


제가 먹은 이 버거는 메뉴판에 없는 버거로서 점원이 추천한 3가지 signature burger 중 하나인 'F-Word Burger'입니다. 'F-Word'를 요리 이름으로 사용하다니 역시 고든 램지 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격은 $22 였습니다. 사이드나 음료가 포함되지 않은 오직 햄버거 하나만의 가격으로는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그 맛은 보장합니다. 작년에 처음 먹어보고 올해로 두 번째인데, 후회 없습니다.
그리고 저를 경악하게 만들었던 'Hog Burger' ...페티가 정말 경악스럽습니다. 메뉴판에 적혀 있는 고기 종류만 봐도 질립니다. 이 햄버거는 동료가 주문했는데, 미처 돼지고기인 것을 못보고 미듐레어로 주문해서 벌겋게 나왔네요 -ㅁ-...점원이 여러번 확인할 때 눈치 챘어야 했는데, 제 입에 들어갈 것 아니라고 신경써주지 못했습니다.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새로운 햄버거의 세계를 맛볼 수 있습니다. 햄버거도 요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2) 랍스터 미(Lobster ME in Planet Hollywood Hotel)

여기는 올해 처음 가본 곳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랍스터가 샌드위치 빵에 들어있는 건데...맛있는 랍스터가 듬뿍 들어가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가격은 예상하시듯 싸지는 않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대표 메뉴 Lobster Roll은 음료 별도로 $24 입니다. 이 역시 정말 너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은 지금 보니 비싸긴 하네요 -ㅁ-



반면 돈이 아까웠던 곳입니다.
여기는 사진도 없습니다. Caesars Palace Hotel 내에 있는 Bacchanal Buffet라는 곳인데요. 유명해서 가봤는데 저를 비롯해서 함께 간 일행 모두 매우 실망하였습니다. 한 사람당 가격이 $39.99 (세금과 팁 제외) 였던 것에 비하면 입맛에 너무 맞지 않았습니다. 음식 종류가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하지만 글쎄요...개인적으로 먹을 수 있었던 것이 한정적이었기 때문일까요? 많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이 돈을 아껴서 고든램지 스테이크나 라스베가스의 미슐랭 레스토랑이나 갈 것을 그랬다고 후회했습니다. 저는 다른 라스베가스 호텔의 싸구려 뷔페가 더 입맛에 맞았네요.

덧글

  • .. 2017/07/28 12:43 # 삭제 답글

    바카날 맛 없죠..왜 유명한지 모를 -_-; 라스베가스 가서 제일 실망하고 온 곳입니다. 뭔가 많기는 한데 막상 집어올 것도 없고 심지어 디저트도 맛 없어서 돈 아까웟습니다.
  • LionHeart 2017/07/28 21:14 #

    이제까지 라스베가스에서 먹었던 음식점 중 가장 돈이 아까웠습니다. ;ㅁ;
    값이 싸지도 않아서 더욱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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