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약은 아시다시피 전술인형의 호감도가 100이 되었을 때 할 수 있으며, 보석 580개를 사용해 서약을 위한 아이템인 '서약의 증표'를 사용해야 합니다. 서약을 하면 전술인형의 스탯에 보너스가 붙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약을 하면 위와 같은 이미지가 뜨고 화면에는 꽃잎이 흩날리게 됩니다. 해본 결과
서약은 반드시 성우가 추가된 뒤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약을 맺는 전술인형의 대사는 도감에서도 다시 들을 수가 없습니다. -ㅁ-; 저와 같이 목소리에 연연하는 분들께서는 전술인형들에게 성대가 추가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아스나르 님께서 덧글로 리플레이 하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첫 서약은
3성 돌격소총(AR) AK-47과 했습니다. 어째서 AK-47이 가장 높은 호감도를 가지고 있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AK-47은 유명한 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렸을 때 '카운터 스트라이크'라는 게임을 하게되며 알게 되었지요. 당시 테러리스트의 총으로 등장하였습니다. 카운터 테러리스트(CT)는 본 게임의 메인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M4A1을 사용했지요. 사격시 경쾌한 반동과 적당히 목-어깨 즈음을 조준하면 총이 튀어오르며 상대의 머리통이 터져나가는 쾌감(?)을 느낄 수 있었던 AK-47 그리고 목표한 바를 정확하게 맞추며 묵직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던 M4A1의 서로다른 개성과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 마인드 때문에 테러리스트는 CT를 죽이고 M4A1을 빼앗고, CT는 테러리스트를 죽이고 AK-47를 빼앗는 재미있는 일도 많이 있었지요.
소녀전선에서 AK-47의 성능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일러스트도 별로 인기가 없나보더군요. 그림의 경우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들기에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성우는 사토 리나(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미사카 미코토 역)님 께서 맡아주셨는데 무척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금발 때문인지 같은 성우분이 연기하셨던 '논논비요리'의 막과자집, 카기야마 카에데가 떠오르더군요. 막과자집 장사가 안되서 용병으로 뛰시는건가...싶은 것이 ^^;
사실 AR에는 워낙 얼굴도 능력도 매력적인 전술인형들이 많아서 AK-47이 언제까지 최전선에서 활약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헤어지는 그 날까지 애껴줘야 겠어요.
덧글
달리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지 않아서 늘 방문객 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네요 ^^
무결제이다보니 ㅋ
1제대는 79식, G41, 그리즐리, WA, HK 쓰고 있습니다.
서약을 하면 호감도 최대치가 150으로 증가하며 호감도 상승시 스탯 보너스가 추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