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 (코믹스) 1:딸 바보 만드는 책 Comics

이 책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만화책입니다. 만화책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소설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전자책이 출판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얼마 전 리디북스에 소설 5권까지 그리고 코믹스 1권이 서비스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코믹스 내용은 무척 단순합니다. 잘나가는 최상급 모험가인 데일 레키가 퀘스트 수행 중 마인족 마을에서 죄인으로서 추방당한 어린 아이, 라티나를 만나게 됩니다. 데일은 갈 곳 없는 그녀의 보호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친구 부부가 운영하는 여관 '춤추는 범고양이'에서 함께 살게 됩니다.

아직 소녀인 그녀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마을에서 쫓겨나게 되었는지? 부모의 정체는 무엇인지? 높은 교육수준과 재능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식이 부족한 것은 어째서인지? 등 비밀을 품고 있는 라티나입니다만...

1권은 오로지 그녀의 귀여움을 어필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내용은 별 것 없습니다. 내용도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왕도적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모든 것을 상회할 정도로 라티나가 귀엽습니다.
사랑스러운 딸과 딸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받은 딸바보 아버지의 모습

솔직히 라티나는 말도 안되는 아이입니다. 종종 어린아이 다운 에피소드가 나오긴 하지만, 나이에 맞지 않은 어른스러움과 뛰어난 재능으로 인해 평범하지 않습니다. 마치 아직 자기 자식을 지니지 않은 부부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아이 상의 집합체라는 느낌일까요? 말도 잘 듣고, 어른을 배려할 줄 알며, 떼쓰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줄 알며, 타인을 배려하고 도울 줄 알고, 천사같은 외모로 사랑스러운 미소를 아낌없이 보여주는 ... 너무 노골적이라서 싫어하실 분들도 있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매력적인 일러스트도 한몫하여 전 라티나에게 푹 빠졌습니다. 마왕을 쓰러뜨리는게 뭡니까, 원작에서 주인공이 말한대로 도시 하나 둘 정도는...아니 나라도 없앨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별다른 내용없이 사랑스러운 그녀의 에피소드만으로 채워도 충분하겠다 싶을정도로 훈훈하고 만족스럽네요.


사실 뒷 이야기를 스포일러 당해서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는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전개이지만, 완결까지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지 궁금하여 계속 읽을 것입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사랑스러운 라티나가 어떻게 성장할지를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

2권도 하루 빨리 서비스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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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함부르거 2017/09/18 22:44 # 답글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라티나한테 뿅가 죽는 만화죠. ㅠㅠ=b
  • LionHeart 2017/09/19 10:28 #

    정말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ㅁ;/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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