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상하이 (7): 마담투소 밀랍인형 박물관 CHN-PVG 2017

앞서 리뷰했던 버스투어를 이용하여 1호선(RED) 3번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마담 투소(Madame Tussauds) 밀랍인형 박물관'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박물관은 밀랍 조각가 마리 투소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전세계 유명인들의 모습을 똑같이 본딴 밀랍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최초로 만들어진 런던 외에도 홍콩, 뉴욕, 암스테르담, 방콕, 베를린, 두바이, 할리우드, 자카르타, 라스베이거스, 상하이, 시드니, 빈, 워싱턴 D.C. 등 많은 도시에 박물관이 세워졌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1층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꽤 고층에 위치해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입장권 가격은 기억이 안납니다. 한가지 기억이 나는 것은 입장권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책자는 사고 후회했다는 것입니다. 책은 안에 전시된 밀랍인형들을 소개하고 있지만 중국어 밖에 적혀 있지 않아서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도 없을 뿐더러 어차피 실제 사람과 똑같이 닮았기에 인형의 모습을 담고 있는 책인지, 세계 유명인들을 소개하는 책인지 알쏭달쏭하게 만드는 점 때문에 그닥 가치있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판빙빙

휴잭맨의 울버린

이소룡

버락 오바마

박물관의 설립자 마리 투소

모든 인형들이 실제 인물과 똑닮아서 신기하네요. 함께 사진을 찍으면 본인과 찍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더해 이 박물관의 가장 큰 매력은 다른 박물관과 달리 전시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시물을 함부로 만져서 훼손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유리나 장애물, 거리감 없이 눈 앞에서 감상할 수 있을뿐 아니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메리트였습니다. 게다가 인형 별로 소품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재미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 중국을 무대로 하는 영화배우 인형이 있는 곳에는 방문객이 인형과 비슷한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칼과 방패, 모자, 겉옷 등등 재미있는 소품으로 창의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담투소 상하이 박물관에는 한국 연예인들의 밀랍인형과 한국 드라마를 나타내는 듯한 한국거리를 본딴 전시관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좀 잘못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안두인 로서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듀로탄

실존 인물 외에도 영화 속 인물들에 대한 전시도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크게 히트 친 영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그리고 마블 시리즈의 영웅들이 있었네요.


지난 여름 라스베가스에 있는 마담투소에 가지 못한 한을 여기서 풀었습니다. 물론 상하이 박물관을 방문하고나니 라스베가스도 갔을걸이란 후회가 몰려오긴 했지만 말이죠.

이리저리 사진을 찍으며 재미있게 잘 놀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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