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1: 포복절도(배를 그러안고 넘어질 정도로 몹시 웃음) Comics

라이트노벨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의 작가 이노우에 켄지 님의 이야기와 요시오카 키미타케 님의 그림이 만나 만들어진 청년만화입니다. 이 책이 한국에 정식 발매되기를 무척 기다려왔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발매 소식을 접하자마자 마음 속으로 만세를 몇 번이나 외쳤네요.


바다가 아름다운 일본 이즈 지역의 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키타하라 이오리는 삼촌이 경영하는 다이빙샵 그랑블루(Grand blue)에서 신세를 지게 됩니다. 그곳에서 새로운 만남, 가슴 두근거리는 사랑을 꿈꾸던 이오리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대낮부터 나체로 술 파티 중인 근육질 남자들-다이빙 동아리 부원-. 여기에 사촌 나나카와 치사, 미남이지만 뼈속까지 오타쿠인 이마무라 코헤이가 더해지며 이오리의 삶은 더욱 즐거워(?)집니다.


'앞' 표지만 봐서는 러브코메디물이라고 착각하겠지요. 처음에는 저도 단지 맨 앞에 클로즈업되어있는 치사가 너무나도 제 취향인터라 이 작품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뒷' 표지에 있습니다. 하지만 원작자가 원작자라서 그런지 미쳐돌아가는 다이빙 동아리 선배들의 기행과 이에 지지않는 똘끼를 보여주는 이오리와 코헤이 덕분에 책을 읽는 동안 웃느라 얼굴 근육이 풀어질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 똘끼를 알리기 위해서는 내용물을 보여드려야 하는데...전자책이 아니라 소개하기가 쉽지 않아 아쉽습니다.

1권에서는 이오리가 다이빙 동아리 부원이 되는 과정, 아름답게 성장한 사촌들과의 재회, 새로운 친구(전우)와의 만남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작품이 으레 그렇듯, 이오리는 수영을 못하여 바다를 꺼리고 있는 상태-덕분에 1권에서 다이빙 부 활동은 대부분 음주-. 치사의 도움으로 조금은 바다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 이오리가 조금씩 바다와 친해져가는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별점: ★★★★★


그림(특히 얼굴 표정 묘사)이 끝내주고, 근육과 세련된 미남, 아름다운 미녀, 그리고 똘끼 1000%로 이루어진 그랑블루. 강력 추천합니다.

덧글

  • 괴인 怪人 2017/12/23 21:01 # 답글

    바다 이야기 아니죠. 대학 이야기입니다
  • LionHeart 2017/12/24 11:29 #

    바다에 빠지는 것보다 술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이야기...
    어떻게 보면 현실고증(...)
  • 소시민 제이 2017/12/23 22:06 # 답글

    이걸 제 정신으로 본다면.. 그 사람은 이미 '선천적 얼간이들'을 능가할겁니다.
  • LionHeart 2017/12/24 11:29 #

    삶을 너무 즐겁게 살고 있는 것 같아 등장인물들이 부러울 정도입니다. ;ㅁ;
  • Mirabell 2017/12/23 23:59 # 답글

    정상적인 캐릭터가 안보였던 그 만화가 드디어 정발 되는군요... 살게 많아지는구나...
  • LionHeart 2017/12/24 11:31 #

    정상인이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던 유쾌한 만화지요 :)
    최근 2권도 출판되었습니다. ^^
  • 하루 2017/12/24 01:47 # 삭제 답글

    이거 보니까 바시도 그냥 판타지요소 넣지않고 그냥 학원물로 만드는 쪽이 낫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 LionHeart 2017/12/24 11:31 #

    아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바시소는 보다가 도중에 드랍했는데...어떻게 끝났는지 궁금하네요.
  • hansang 2018/01/05 10:44 # 답글

    아 추천 감사드립니다. 얼마전 읽었는데 정말 최고더군요 ㅎㅎ
  • LionHeart 2018/01/05 11:22 #

    똘끼 충만한 이들이 즐겁게 대학생활하는 모습이 정말 유쾌한 작품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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