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점: ★★★★☆
41권은 '쿄코가 오디션 관계자 및 경쟁자들을 압도하며 무쌍찍는 이야기'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늘 역경을 넘어서며 유쾌상쾌통쾌함을 선사하는 주인공이지만, 이번에는 그 시작이 빠르네요. 다만 분량이 너무 짠 것은 여전합니다(...).
지금까지 흐름으로 봐서는 쿄코의 캐스팅은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마지막에서 사장님은 왜 렌에게 그런 사진을 보여주는 것인지...시련을 주고 자극을 줌으로써 사랑을 키우고 싶은 것일까요? 사진 한 장으로 쿄코와 렌 사이에 갈등이 생길 것도 같고, 다음 권 예고를 보니 이중지련 관계자도 쿄코에게 렌과의 관계를 지적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렌과의 관계가 쿄코의 앞 길을 방해하는 전개가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됩니다. 다음 권의 전개도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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