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권에서는 이즈 대학교 봄축제에서 동아리 활동비를 확보하기 위해 남콘과 미스콘에 참가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선배들의 꾐에 빠져 창피함을 무릅쓰고 남콘에 나가게 된 이오리와 코헤이. 그리고 미스콘에 나가게 된 치사. 그들이 참여하는 이상 최고의 미녀를 뽑는 미스콘이라해도 정상적으로 흘러가지를 않습니다. 정말 청춘의 한 페이지를 제대로 채워나가네요.
더해서, 이번 권에서는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뉴페이스 하마오카 아즈사가 등장합니다. 동아리 선배들과 같은 3학년이면서 여대 출신. 치사와 함께 남자냄새 물씬나는 동아리의 홍일점입니다. 하지만 치사와 다른 점이 있으니...남자 선배들 못지않는...뭐라고 해야할까요? 적극성? 변태성? ... 시도 때도 없이 전라가 되는 남자들 사이에 껴서 주량대결을 펼치며, 자신 또한 전라의 리스크를 과감하게 짊어지는 멋진(?) 여성입니다. 심지어 이오리를 자신과 같은 바이섹슈얼(양성애자)이라 오해 하게되며 이야기는 더욱 복잡하게 되는데. 미인이라고 똘기 충만하지 않을쏘냐?라고 주장하는 듯한 작품입니다.
별점: ★★★★★
그림도 좋고, 개그도 너무 취향 저격이라서 그저 찬양할 수 밖에 없는 작품입니다.
3권도 이미 국내 정발되었으니 빠른 구매 해야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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