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콩콩, 사랑의 첫걸음: 신과 여중생의 사랑 이야기 Comics

이 작품은 단행본 10권으로 완결되어 한국에도 정식 출판, 전자책으로도 출판된 작품입니다. 일본에서는 2014년 1월부터 3월 동안 프로덕션 아임즈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총 10화로 종영하기도 했습니다.


교토 후시미에 사는 여중생 후시미 이나리가 어느날 도와준 꼬마여우를 도와준 일로 후시미이나리 신사에서 모시는 신, 우카노미타마노카미에게서 변신 능력을 얻게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신비한 능력을 얻은 소녀가 사랑과 우정으로 인한 갈등과 마주하여 벌어지는 이야기, 신과 인간의 우정 및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 소개에서도 언급하였듯 작품 배경이 교토 후시미구에 위치하고 실제로 '센본도리이'로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한 후시미이나리타이샤를 무대로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방송 당시에는 후시미이나리 신사에서 본 작품과 콜라보 이벤트를 열었던 적도 있습니다.


전 이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알게되어 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팬 분들께서 애니메이션에 실망하였지만, 전 너무 인상깊게 감상하였기 때문에 원작까지 읽게 된 케이스입니다.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교토 방언을 사용하는 것, 그리고 작화가 정말 이뻤어요. 제가 교토 여행할 때,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꼭 방문하겠다는 모티브를 준 것도 실은 이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은 현재 한국 애니플러스에서 서비스 중입니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이었지만 역시 제 마음을 가장 끌었던 것은 우카님(우카노미타마노카미)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성우인 쿠와시마 호우코 님께서 연기해주신 것은 물론이고 매력적인 비쥬얼과 인간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성격, 그리고 2차원 오타쿠라는 이외의 면까지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인간미가 있는 신으로 등장하기에 그녀가 갈등하고 괴로워하지만 마지막에는 그녀 또한 행복을 찾아 기뻤습니다.


별점: ★★★★☆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내용은 단순하고 어딘가 옛날 만화를 떠오르게 만드는 전개도 많지만 그런 점을 포함해서 만족스럽군요. 반면 이런 점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기에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기에는 망설여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제 생각으로 아직 이 작품을 접하지 않았다면 애니메이션을 먼저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애니메이션 10화 완결이라는 작은 볼륨 탓도 있고, 내용적으로는 만화책이 풍부하고, 애니메이션에서 흐지부지 끝낸 결말 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만화책을 먼저 접한 분들에게는 애니메이션이 아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아름다운 작화와 성우분들의 맛깔나는 교토 방언을 먼저 감상하신다면, 이후 만화책을 읽으실 때 애니메이션에서 장면이 떠오르며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겁니다. 일어를 하실 수 있는 분들께서는 표준어로 번역된 한국 정발본을 교토방언으로 뇌내재생하여 번역과정에서 손실된 정보를 보충하여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지요.

정말 따뜻하고 훈훈한 이야기라서 자신과 코드만 맞는다면 추천 합니다.

덧글

  • 진냥 2018/02/17 03:20 # 답글

    후시미이나리타이샤 갔을 때에 포스터를 보고 전율한 적이 있었지요. 너네 신이잖아??!! 모에화시켜도 돼??!!
    아니 뭐 좋은 이야기라면 그것도 좋습니다만...
    신은 모에화해도 되지만 제례는 촬영하면 안되는 현실... 호.. 혼란스럽습니다....
  • LionHeart 2018/02/17 22:02 #

    단행본에 실은 작가님 후기에서 '좋아, 신은 덕후로 만들자!'라고 결정하는 순간 작업실이 정전되었다는 에피소드가 떠오르는 군요 ^^; 일본인들은 모에화에 대해서는 관대한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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