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랑스 - 인천에서 파리까지 FRA-CDG and PUF 2018

이번 프랑스 여정은 관광은 10시간 정도 밖에 못했고, 처음부터 그럴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에 전혀 여행 계획을 하지 않고 떠났습니다. 그런고로 이번에는 이전과 같은 장소 중심이 아닌, 시간의 순서에 따라 글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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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새로생긴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이하 2터)을 이용하였습니다. 당연하지만 기존에 이용하던 공항버스가 1터미널(이하 1터)을 거쳐 2터까지 가더군요. 시간은 공항버스로 15분-20분 정도 더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탑승객이 보았을 때, 공항의 구조는 1터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비싼 항공사만 들어와 있어서 그런지, 1터에 비해 붐비지도 않아 좋았어요. 덕분에 상대적으로 1터보다 탑승까지 걸리는 시간도 짧지 않을까 싶더군요.

불만이 있다면 신한은행 환전 서비스. 분명히 출국 수속을 하는 층에도 신한은행이 있는데, 지금 당장 환전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온라인 환전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들은 지하 1층에 있는 신한은행에서만 환전해준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운영하는 것일까요? 그냥 해주면 안되나?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공연(LG V30)

출국 수속을 마친 후 면세점이 있는 공간 역시 1터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조금 더 휴식 공간이 이쁘게 꾸며져있다는 느낌?
묵은지 김치찌개(LG V30)

출국 전이기 때문에 한국 음식을 먹어두자고 생각하여 묵은지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맛은 있었는데 고기가 딱 3점 밖에 없어서 대실망. 게다가 몸에 묵은지 냄새가 잔뜩 베어 빠지질 않아서 난감해지더군요. 앞으로는 출국 전에 묵은지 김치찌깨는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냄새 때문에 비행기 내에 옆자리에 앉을 분이 제발 한국인이기를 빌었는데, 다행히 한국인 부부가 앉았어요. 하지만 남편 분 입냄새와 방귀냄새로 제가 비행 내내 고통받았다는 슬픈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한항공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풍부한 기내 영화 서비스입니다. 이번에는 '위대한 쇼맨', '쥬만지 - 새로운 세계', '오리엔트 특급 살인', '플로리다 프로젝트', '다운사이징'을 보았습니다. 이 중에서 '위대한 쇼맨'은 너무 감동적이라서 보는 동안 3번이나 눈물이 나서 혼났네요. 영화관에서 볼 걸...


파리 샤를드골공항에 도착하며 놀란 것은 세관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는 것과 입국 심사가 매우 간단했다는 것입니다. 테러로 고통받는 나라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파리에서의 첫 일정은...잘 자고 다음 날 다시 비행기 타고 이동하는 것입니다.
파리에서의 첫날 밤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

덧글

  • enat 2018/04/20 11:36 #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묵은지 김치찌개보다 더한 분이 옆에 앉으셨었네요 ㅋ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
  • LionHeart 2018/04/20 12:12 #

    그런데 돌아올 때는 제 꼴이 너무 처참했던지라, 옆에 분에게 피해준 것은 아닐지 걱정되더군요. ;ㅁ;
    자신의 냄새는 맡을 수 없으니까요. ㅠ.ㅠ
    비행기 객석 앞에 냄새 측정 게이지 같은게 달려 있어서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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