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이 아이언맨 마크47 다이캐스트: 정말 만족스러운 퀄리티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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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핫토이의 아이언맨 피규어를 하나 사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곧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토니 스타크 계약이 만료된다는 소리를 듣고, 하나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지요.

무엇을 살까 고민을 했지만 가장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것이 '핫토이 - MMS427D19 스파이더맨:홈커밍 아이언맨 마크47 다이캐스트' 였습니다. 이번 '어벤져스3 - 인피니티 워'에 등장한 마크 50을 예약할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당장 손에 넣고 싶기도 했고, 마크 50은 많이 슬림해져서 로봇같은 느낌이 많이 줄어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기도 했습니다. 실제 영화에서 보여준 나노 로봇의 이펙트를 잘 살린 피규어라면 구매하고 싶어졌겠지만, 아쉽게도 영화에서의 느낌을 표현하지 못한 것 같기도 하구요.

가격은 정말 구매한 뒤에 '내가 미쳤나?' 싶을 정도로 비쌌습니다만 받아서 전시한 후의 감상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퀄리티가 높아서 몇 번이고 바라보게 되더군요.

굳이 단점을 뽑자면 라이트 스위치를 조작하기 어려운 점을 들 수 있습니다.
핫토이 아이언맨 마크 47에는 총 8개의 라이트 스위치가 존재합니다. 이를 잘 감추도록 위에 커버가 씌워져있는데, 제가 요령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비싼 제품 상할까봐 걱정해서인지...커버 벗기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자주 열었다 닫았다하면 언젠가 부러질 것만 같아서 조마조마하군요.


하지만 뭐...끝내줍니다. 퀄리티가 너무 만족스러워서...솔직히 돈만 있으면 다른 마크들도 다 모으고 싶네요.

친구들은 애인(페퍼 포츠)도 사야지, 친구(워머신)가 필요하지는 않나?, 스파이더맨도 사야지, 등등 자꾸 바람을 넣고 있는데...다행히 아직까지는 악마의 유혹을 잘 뿌리치고 있습니다.

덧글

  • 불멸자Immorter 2018/05/02 20:01 # 답글

    오오... 피규어로군요! 퀄리티에 비하면 가격 괜찮은 것 같은데요? ㅎㅎ

    이제 넨도로이드처럼 증식하는걸까요! ㅋㅋ
  • LionHeart 2018/05/03 10:44 #

    그런가요...전 수입이 적어서 그런가 너무 크게 느껴졌습니다. ;ㅁ;
    증식은 도저히 무리일 듯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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