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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살까 고민을 했지만 가장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것이 '핫토이 - MMS427D19 스파이더맨:홈커밍 아이언맨 마크47 다이캐스트' 였습니다. 이번 '어벤져스3 - 인피니티 워'에 등장한 마크 50을 예약할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당장 손에 넣고 싶기도 했고, 마크 50은 많이 슬림해져서 로봇같은 느낌이 많이 줄어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기도 했습니다. 실제 영화에서 보여준 나노 로봇의 이펙트를 잘 살린 피규어라면 구매하고 싶어졌겠지만, 아쉽게도 영화에서의 느낌을 표현하지 못한 것 같기도 하구요.


굳이 단점을 뽑자면 라이트 스위치를 조작하기 어려운 점을 들 수 있습니다.
핫토이 아이언맨 마크 47에는 총 8개의 라이트 스위치가 존재합니다. 이를 잘 감추도록 위에 커버가 씌워져있는데, 제가 요령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비싼 제품 상할까봐 걱정해서인지...커버 벗기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자주 열었다 닫았다하면 언젠가 부러질 것만 같아서 조마조마하군요.



친구들은 애인(페퍼 포츠)도 사야지, 친구(워머신)가 필요하지는 않나?, 스파이더맨도 사야지, 등등 자꾸 바람을 넣고 있는데...다행히 아직까지는 악마의 유혹을 잘 뿌리치고 있습니다.
덧글
이제 넨도로이드처럼 증식하는걸까요! ㅋㅋ
증식은 도저히 무리일 듯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