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12: 성왕국 공략 1편 LightNovel

지난 이야기에서 드워프 나라를 공략한 나자릭이 12권부터는 성왕국을 공략하기 시작합니다. 11권은 샤르티아와 아우라가 주역이 되어 그런가 처절함이나 잔혹함보다는 귀여움이 느껴지는 이야기였던 반면, 이번에는 인간을 장난감처럼 다루는 데미우르고스가 중심인지라 이야기가 다크합니다.


마황 얄다바오트의 공격으로 나라의 절반을 잃고, 나라의 수장마저 잃어버린 로블 성왕국. 성왕국 최강의 성기사 레메디오스 커스토디오는 생존자들을 이끌고 나라를 구하기 위한 조력자를 찾아 마도국까지 이르게 됩니다. 칠흑의 영웅 모몬의 힘을 빌리고자 한 그들이었지만 그들을 돕기 위해 나선 이는 마도국의 왕 아인즈 울 고운이었는데...


인간들에게는, 정확히는 나자릭 외의 인물들에게는 가차없는 데미우르고스의 사악함이 인상적인 한 편입니다. 본 블로그의 과거 리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자릭이 인간을 너무 사악하게 대할 때마다 불편함을 느끼기에 이번 편은 걱정이 크군요...

하지만 이번에 새로 등장한 성왕국의 해방군 종자인 '네이아 바라하' 덕분에 조금 마음이 치유되는군요. 뭐랄까...주인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다하는 멍멍이같은 느낌이라서, 귀엽게 느껴지는데, 저 역시 나자릭 사상에 물들기 시작한 것일까요? 성왕국 상황이 절망적인 만큼 그녀의 안위도 위태롭기 그지 없는데, 부디 주인공이 그녀의 충성심을 이해하고 그녀를 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성왕국 공략편이 어떻게 지난 11권에서 주인공의 사망 선고와 이어지는지 그 전모가 무척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나자릭 일행들이 또 어떻게 주인공을 착각할지 기대되네요.

하지만 데미우르고스, 아니 작가님께서 조금 더 살살 해주시면 제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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