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일본 - (3) 첫 AirBNB 이용, 다루마 본점의 징키스칸 JAP-NGO and CTS 2018

본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LG V30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첫 날 신 치토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향한 곳은 '훗카이도 우유 카스테라(北海道牛乳カステラ)'. 하얀 쪽은 흰 우유, 검은 것은 커피 우유입니다. 애초에 60만원을 주고 홋카이도 우유를 마시겠다며 오겠다던 친구였기에, 무척 감동하며 마셨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너무 좋아하더군요.
저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인터넷에서도 많은 분들이 극찬을 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전 한국과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ㅁ-) 전 미식가가 될 소양이 부족한가 봅니다.
하지만, 사진에는 올리지 않지만 이곳에서 파는 카스테라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빵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 정리 =
가게: 훗카이도 우유 카스테라(北海道牛乳カステラ)
국문주소: 일본 〒066-0012 홋카이도 지토세 시 비비
일문주소: 〒066-0012 北海道千歳市美々
홈페이지: http://h-castella.jp/
언어지원: 종업원과 간단한 영어회화 가능.
선택메뉴: 우유, 커피우유, 북해도우유 소프트아이스크림, 우유 카스테라
가격: 우유 200엔, 커피우유 200엔, 북해도우유 소프트아이스크림 380엔, 우유 카스테라 1,300엔
소요시간: NA
신 치토세 공항에서 유명한 '키노토야(きのとや)'는 삿포로를 떠날 때 들렀습니다. 사람이 많이 서있더군요.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우유 푸딩, 치즈 타르트(일반+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우유푸딩은 그냥 그랬고 타르트는...저에게는 치즈맛이 조금 강해서 커피가 필요했어요. 아이스크림은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훗카이도 우유 카스테라'보다 더 기억에 남는군요. 맛은 다른 것을 잘 모르겠는데, 식감이 쫀득쫀득한게 찰졌어요. 그렇다고 젤라토나 돈두르마 보다는 턱이 덜 피곤해서 제 마음에 딱 들었습니다.
= 정리 =
가게: 키노토야 신 치토세 공항 점(KINOTOYA)
영문주소: 일본 〒066-0012 Hokkaidō, Chitose-shi, Bibi, 美々987−22 新千歳空港内
일문주소: 〒066-0012 北海道千歳市美々 美々987−22 新千歳空港内
홈페이지: http://www.kinotoya.com/shop/chitose.html
언어지원: 종업원과 간단한 영어회화로 주문 가능.
선택메뉴: 구운 치즈 타르트(焼きたてチーズタルト), 블루베리 타르트, 최고급 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極上牛乳ソフト), 최고급 우유 푸딩(極上牛乳プリン)
가격: 구운 치즈 타르트 183엔, 블루베리 타르트 216엔, 최고급 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 388엔, 최고급 우유 푸딩 432엔
소요시간: NA

그리고 신 치토세 공항에서 전철을 타고 1시간 10분 정도 달려가, 드디어 삿포로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번 일본 여행에서도 이전 오사카에서 구매했던 ICOCCA 교통카드를 잘 사용했네요.

숙소는 처음으로 AirBNB를 이용하였습니다.
AirBNB를 이용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저렴해서'였어요. 이번 일본 여행에서의 인상이 좋았기에 나중에 한국에 돌아와서도 AirBNB를 이용했는데, '슈퍼호스트'로 지정된 집주인이 제공하는 집들은 기본적으로 인터넷에서 보여지는 사진과 실제 숙소가 동일한 것 같습니다. 디테일한 방안의 밝기나 가구에 나있는 흠 같은 것에는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비쥬얼이 동일해서 만족감이 높네요.
제가 이번에 삿포로에서 이용한 AirBNB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점(1) 저렴하다.
2인 2박에 295,992원 결제했습니다.
'저렴하지 않아요!'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화장실, 욕실, 주방, 거실, 방1개, 퀸베드 3개(거실2개 방1개)인 방인데다가 냉장고, 전자레인지, 토스트기, 인버터, 오븐, 각종 식기, 세탁기, 세제 등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자기 집처럼 지내다 올 수 있습니다. 전 기본적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비지니스 호텔 가격과 비교하면 가성비가 훨씬 훌륭하죠.

장점(2) 내 집같이 넓은 공간과 풍부하게 마련된 설비 및 소모품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습니다. 없는게 없어서 매우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장점(3) 여유로운 체크인 시간

전 셀프 체크인 숙소를 예약했기 때문에, 집주인이 알려준 번호키로 원하는 때 체크인하면 되었습니다. 종종 비행기 지연이나 그밖의 이유로 체크인이 늦어질 때, 숙소에 연락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참 편하네요.

장점(4) 집주인과 대화하기 편리한 시스템
사실 제가 AirBNB를 예약한 뒤, 일본 숙박업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예약이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트러블에 대한 해결도 집주인, 호스트와 AirBNB 내에서 제공하는 메신저 기능을 이용해서 바로바로 대화하고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신저에서 번역기능도 제공하던 것 같던데 이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단점(1) 도심지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다.

아무래도 일반 가정집 중 하나를 AirBNB로 등록하여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가가 모여있는 도심지에서 떨어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중교통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도 가격을 생각하면 조금씩 멀어지게 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군요. 전 전철역에서 5분-10분 정도 위치에 있었는데, 이전 프랑스 여행에서도 언급했듯이 5-10분의 체감 시간은 상당합니다. 하지만 걷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나 개의치 않는 분들이라면 단점이라고 할 수 없겠죠.

단점(2) 하우스키핑이 없다

호텔에서는 매일같이 하우스키핑 서비스가 있어서 수건도 새롭게 갈아주고, 청소도 해주고 합니다만 AirBNB는 그런 것이 없어서 모두 자신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수건도 처음 제공해주는 것 뿐이라서 필요할 경우에는 세탁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는 짧게 지냈기 때문에 세탁할 필요 없이 수건이 충분했습니다만 장시간 투숙할 경우에는 고려해야겠죠?


대충 떠오르는 정도는 이 정도입니다. 원하는 방을 검색하실 때, 조건을 잘 넣고 슈퍼호스트의 집을 예약하시면 어느 정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저에게 AirBNB를 추천해준 이의 말로는 리뷰를 읽고 숙소의 장단점을 잘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숙소에 짐을 두고 징키스칸 양고기를 구워먹으러 스스키노에 있는 '다루마 본점(成吉思汗だるま)'으로 갔습니다.
= 정리 =
가게: 다루마 본점(成吉思汗だるま)
주소: 일본 〒064-0805 Hokkaidō, Sapporo-shi, Chūō-ku, Minami 5 Jōnishi, 4 Chome, 南5条西4クリスタルビル1F
홈페이지: http://best.miru-kuru.com/daruma/contents/access/index.html
언어지원: (기억안남- 벽에 붙어있는 메뉴 보고 주문한 것 같음)
선택메뉴: 징키스칸, 밥(小), 생맥주
가격: 징키스칸 850엔, 밥(小) 150엔, 생맥주 550엔, 기본반찬(기본적으로 청구되는 듯) 200엔
소요시간: 웨이팅 30분, 식사 30분
문 닫기 전에 빨리 가자고 해서 처음으로 택시를 이용해봤는데, 기본 요금도 후덜덜하고 최종 가격도 후덜덜하네요...5분 정도 탔는데 8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택시 기사 분은 영어를 읽지 못하는 것은 아닌데, 잘 하시는 것은 아니더군요. 그래도 이용하는데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구글 지도 보여주면서 여기로 가달라고 하면 끝.


징키스칸이 뭔가 했더니 그냥 양고기 구이더군요. 양파의 달달함과 소스의 짭쪼롬한 맛이 고기와 어우러지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야말로 맥주를 부르는 맛이라서 맥주도 마셨어요. 특이하게 스테인레스 컵에 담겨져서 나오더군요.

제가 도착했을 때가 저녁 9시 40분 즈음이었는데, 그 때도 웨이팅이 있더군요.
그리고 자리가 좁아서 몸이 큰 사람에게는 불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르는 사람과 딱 붙어 앉아서 고기를 구워먹어야 하는데, 옆 자리에 좋은 인연이 앉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통스러운 시간이겠지요. 저희들의 경우 옆에 한국인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오셨었는데, 다들 조용히 밥먹고 있는데 시끄럽게 소리지르고 웃고 떠드는데다가, 술 주문하고 손가락 담근 뒤 더 따뜻하게 해달라고 되돌려 보내는 일을 많이 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조금 창피했어요.
그밖에도 자리가 좁아서 옆에 화로의 숯재가 제가 굽는 고기 위로 날라오는 것도 조금 마이너스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런 가게만의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좋지만 깔끔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먹었고, 가격도 높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 정보는 저녁 즈음에 추가 예정)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여행에 알콜이 부족하면 안되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맥주를 사왔습니다. 다음 날 방문할 삿포로 맥주공장의 맥주랑 비교하기 위해서 삿포로 맥주 중심으로 구매해왔네요. 딱히 맥주에 호불호가 크게 없기 때문에 맛있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 정리 =
가게: Seicomart (편의점)
주소: NA
홈페이지: NA
언어지원: NA
선택메뉴: 와사비 과자, 삿포로 블랙라벨 350ml 캔, 삿포로 클래식 350ml 캔, 북해도 우유 500ml, 치토스 BBQ맛
가격: 와사비 과자 89엔, 삿포로 블랙라벨 350ml 캔 223엔, 삿포로 클래식 350ml 캔 223엔, 북해도 우유 500ml 140엔, 치토스 BBQ맛 99엔
소요시간: NA


이렇게 삿포로에서의 첫 날이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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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라비안로즈 2018/07/04 20:36 # 답글

    에어비앤비도 주인에게 부탁하면 수건을 교체를 해주시더라구요.그 외에 쓰레기 봉지 휴지등 필요한 물품이 더 필요하면 주인에게 말하면 줍니다.
  • LionHeart 2018/07/05 10:33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AirBNB는 처음 사용해본지라 저도 아직 모르는 점이 많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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