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수 있어! SE 6: 정말 얼마만의 신간인지... LightNovel

5권을 리뷰한 것이 2013년 7월인데...지난 2월에 6권이 나온 뒤로 밀린 책들이 쭉쭉나와서 8권까지 출간되었더군요. 뒤늦게 알아서 이제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6권은 단편집으로 5개의 단편이 담겨있습니다.


에피소드1: 간단히 실천? 사이드 비지니스

주인공인 사쿠라자카 코헤이가 대학교 동창회에서 만난 인기녀 이오리를 만나고, 착취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재수 좋게 이야기가 풀려나가면서부터 내용이 짐작이 가더군요. 무엇보다 실제로 주변에서 남녀를 불문하고 이성에게 재능, 시간, 금전을 빨린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짠한 에피소드였습니다. 그래도 본 에피소드에서는 상대에게 시원히 복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도 여러모로 부족한 인간인지라 코헤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어쩐지 똑같은 실수를 저지를 것 같단 말이죠...조심해야겠습니다.


에피소드2: 지금 당장 시작? 검증작업

사쿠라자카 코헤이가 겉포장만 보기 좋고 결함 많은 중소기업 상품에 손을 댔다가 잘못하여 실무에 적용해야하는 일로 커지는 바람에 고생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완제품이 이 모양인 것은 정말 난감하죠. 저도 환경상 개발용 키트는 제법 만져보고 있는데, 이 쪽은 정말 내구성도 약하고, 기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제품이 올 때도 제법 있습니다. 하드웨어와 운영체제가 완벽하다고 믿고 프로그래밍하던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어요.


에피소드3: 절대합격? 채용면접

사쿠라자카 코헤이와 무로미 릿카가 신입 채용 면접관으로 들어가며 겪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의 헤드헌팅 비지니스 수익모델을 알 수 있고, 자소서 첨삭으로 자소서와 실제 본인의 스펙에 차이가 나는 경우라거나 압박 면접으로 박살나는 우리들의 모습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최근 취직 준비 중이라서 느끼는 바가 많았던 에피소드입니다. ㅠ.ㅠ


에피소드4: 마음에 남는? 3분 축사

쿨뷰티인 하시모토 과장이 결혼 축사를 맡게되어 고민하는 것을 사쿠라자카 코헤이가 돕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하시모토 과장을 좋아하는데, 그닥 인상깊은 에피소드가 아니라서 아쉽습니다. 조금더 그녀의 큐트함을 살렸으면 좋았을텐데.


에피소드5: 완전? 금주 메뉴얼

하시모토 과장과 마찬가지로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메이노하마 코즈에가 금주를 결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도 오래되어서 잊어먹고 있었는데, 그녀에게 술버릇이 고약하다는 속성이 붙어있었군요. 스토커 기질만 기억에 남았었는데 말이죠. 메인 히로인이 아니기에 그녀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지만...개인적으로는 정말 마음에 들어하는 캐릭터라서 앞으로도 등장이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주로 주인공이 근무하는 회사는 네트워크 인프라 쪽 수주를 많이 따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유선과 무선 네트워크를 사업용으로 설치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네요. 사업용은 이래저래 생각할 것이 많군요. 주인공만큼은 아닐지 몰라도 저도 사무실 몇 개 정도는 네트워크 환경을 배선부터 구성해본 적이 있는데, Windows XP가 무선이 안되는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Vista 때는 유선 설정도 몇 가지 제약 때문에 네트워크 망 구성하기 짜증났었다는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여러모로 IT 쪽 소재 덕분에 흥미 진진하게 읽는 책입니다. 후속권도 어서 읽어야겠어요.

덧글

댓글 입력 영역


애드센스반응형

통계 위젯 (화이트)

159197
1464
1440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