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일본 - (10) 홋카이도 여행을 마치며 JAP-NGO and CTS 2018

이 글로 이번 홋카이도 여행기도 끝입니다.

정말 정리해보자니 단순하기 짝이 없군요. 3박 4일, 실제로는 1박 2일이었던 너무 짧은 여행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일본이라고 해도 오사카나 후쿠오카와 다르게 조금 더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서 가야할 곳 같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국내선 이용도 해보았고, 국제선과 국내선을 여행사 사이트나 스카이스캐너 같은 곳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항공사에서 독립적으로 결제해본 것도 처음입니다. AirBNB 이용도 처음이었고, 생각해보니 일본에서 택시를 타본 것도 처음이군요. 전화는....처음인 줄 알았는데 이전 후쿠오카 여행에서 렌트카 업체에 연락할 때 해봤군요. 일본에서 구매한 세금 환급 방법도 다시 한번 확실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광을 포기하고 먹을 것에만 집중해 본 것이 처음입니다.
꽤 신선한 여행이네요. 이런 여행도 나쁘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삿포로에서 징키스칸, 게, 삿포로 맥주, 홋카이도 라멘, 스프카레 등 잘 먹고 왔습니다. 다음에도 이렇게 여행가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는 오타루에 있는 수산 시장에서 회와 관련된 요리를 잔뜩 먹거나, 다양한 일본 디저트를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무리를 지으며 삿포로는 복잡스럽지 않은 여유로운 도시였고, 미인이 많았으며, 음식이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날씨도 한국보다 북쪽이라 여름에도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올 겨울 또는 다음 여름에 다시 한번 방문하여, 이번에는 조금 더 여유있게 홋카이도 이곳 저곳을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홋카이도 여행 포스트 모음 =
2018 일본 - (9) 캡슐 호텔 첫 경험 후기, 그리고 페퍼!
2018 일본 - (8) 국물카레 그리고 굿바이 삿포로
2018 일본 - (7) 오도리공원과 삿포로 TV타워
2018 일본 - (6) 일본 3대 야경 모이와야마와 라멘 신겐
2018 일본 - (5) 삿포로 맥주 공장, 프리미엄 투어
2018 일본 - (4) 니들이 게 맛을 알아? 삿포로 게 코스 요리
2018 일본 - (3) 첫 AirBNB 이용, 다루마 본점의 징키스칸
2018 일본 - (2) 첫 일본 국내선 이용, 인천에서 삿포로까지
2018 일본 - (1) 홋카이도 싸게 가보려고 경유편을 구매했다

마무리는 나고야 국제공항 센트레어 푸드코트에서 먹은 이번 여행 마지막 식사, 장어덮밥입니다. 교자와 함께 이것만큼은 매 일본여행마다 꼭 먹고자 마음 먹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모든 사진은 LG V30으로 촬영하였습니다.

덧글

  • enat 2018/08/20 22:18 # 답글

    식도락 여행은 늘 옳죠! 여행 다녀온 뒤의 체중을 보장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먹는 게 남는 것!
    홋카이도는 겨울에 가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여행기 쭉 읽어보니 여름에 방문하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특히 무진장 더웠던 올 여름엔 더더욱 훌륭한 피서지였겠어요. 내년 여름도 이렇게 더우면 비행기표 구해서 가봐야겠군요...
  • LionHeart 2018/08/21 10:42 #

    진심으로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삿포로시 한 곳만 방문하여 욕구불만인 점도 한 몫하겠지만, 여름과 겨울 모두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다음에 다시 방문할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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