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끝 이야기 The animation ~ 신년을 함께한 애니메이션 Animation

최근 TV를 구매하게 되고 스마트폰 화면을 쉽게 출력할 수 있게 되면서 라프텔을 이용하여 스마트폰 + TV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애니플러스를 통해 PC에 저장한 뒤, PC를 TV에 연결하여 감상했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타블릿 PC만으로도 가능하게 되어 좋군요. 해상도나 색감 문제가 조금 걸리지만 이는 조금씩 방법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어찌되었든 2019년 마지막을, 2020년 시작을 '속 끝 이야기'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연말연초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해서 중요하게 여기는 타입이라서 속으로는 도중에 끊을 수 없었던 것에 '아차' 싶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지난 소설 리뷰를 그대로 사용하면 될테니 패스하고, 애니메이션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과 지금 이 시기이기에 느낄 수 있었던 감정같은 것을 적어봅니다.


애니메이션은 지금까지의 이야기 시리즈와 같았기에 딱히 코멘트 할 것이 없군요. 이런 연출이 좋은 사람은 좋고 싫은 사람은 싫고, 아무래도 좋은 저같은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성우 캐스팅 하나만큼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반박하지 못하게 하겠어요. 이번 반전된 세계에서 특히 인상깊었던 분들은 20대 하치쿠지 마요이 연기를 맡아준 카토 에미리 님과 인간인 키스샷 연기를 맡아주신 사카모토 마아야 님, 그리고 가엔 토오에 성우를 맡아주신 네야 미치코 님입니다.

20대 마요이 연기는 지는 타입슬립 건에서도 등장했었지만 이번에는 대사가 조금 더 많은 느낌도 듭니다. 무엇보다 아라라기가 했던 행동을 그대로 돌려주는 듯한 변태 행동을 20대 목소리로 연기해주는 것은 매우 좋았네요.
키스샷의 경우 흡혈귀가 아닌 고귀한 신분의 인간이라는 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만, 이런 느낌도 무척 좋구나~ 싶었습니다.
가엔 토오에 님에 대해서는...아라라기 성우 카미야 히로시 님이 네야 미치코 님의 열혈한 팬이라고 하는데, 오디오 코멘터리가 듣고 싶어지네요. 제가 기억하는 이분의 연기는 '풀 메탈 패닉'의 마오 역이군요. 그때도 참으로 좋았었지요. 이후 원작에서 토오에의 등장이 없었기에 애니메이션에서 다시 네야 미치코 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는 불명입니다만, 가엔 토오에라는 인물도 매우 매력적이다 보니 또 등장해주었으면 하고 기대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을 맞이하며 느낀 부분에 대해 남기자면, 이번 '속 끝 이야기'는 지난 소설 리뷰에서는 아무래도 좋은 에피소드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보니 제법 느껴지는 바가 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도 2020년에는 결혼도 하게 되고, 회사 내에서의 위치도 변경되면서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그러다보니 본 작품의 아라라기 코요미와 같이 지난 삶에 대한 미련, 후회, 아쉬움 그리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 등등이 제법 쌓이고 스트레스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공감하다보니 더욱 즐겁게 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뭐 이래저래 걱정도 많이 됩니다만 어차피 멈춰있을 수도 없고 아라라기와 같이 다른 세계를 끌어올 이능력도 없기 때문에 저는 결국 그저 나아갈 수 밖에 없겠지요. Just Go! 입니다. 느낌표. 아주 중요합니다. Go...가 아니라 Go!

덧글

  • Wish 2020/01/01 12:23 # 답글

    표정이 다양해진 오노노키도 볼만했죠
  • LionHeart 2020/01/02 19:11 #

    다음 이야기도 꾸준히 애니화 해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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