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수 있어! SE 13권 ~ 철저 지도? 신입연수 LightNovel

스루가 시스템에 신입사원이 입사하고 이들의 연수를 맡게된 코헤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를 읽으며 떠오른 것은 남을 이끌고 가르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에 대한 공감입니다.
박사생 시절에 강의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막상 시작하면 쉽지는 않더군요. 1일-1주일 정도의 단기 강의라면 그래도 가지고 있는 것을 쏟아내고, 간단한 질의응답 교류만으로 끝이 납니다만 학부 대학생 수업과 같이 학기 수업을 수행하게 되면 별의 별 일을 다 겪게 됩니다.

작중에서는 코헤이가 지시한 하루의 일과를 정리한 '일보'를 제출하는 것에 대해 각 신입사원들이 재해석하여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 이야기가 등장하는데요, 이와 같이 가르치는 사람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피드백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사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커버하는가, 이런 일을 발생시키지 않는 노하우 같은 것이 경력이 쌓일 수록 체득하게 됩니다만 처음에는 황당하지요. 내가 가지고 있던 '상식'이 남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막말로 '와 미쳤네?' 싶은 발상을 해오는 학생들도 있어요. 수업에서 화를 낸 적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이야기는 여러모로 와닿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저 역시 아직 배울점이 많은 사회 초년생으로서 반성하게 되는 부분도 많이 느껴진 한 권이었네요.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으로, 주변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고, 중요한 일에 대해 섣불리 자신의 판단만으로 처리하지 말 것 등등, 상식적인 이야기이면서도 막상 바쁘거나 여러 이유 등을 들며 종종 잊게되는 중요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역시 하시모토 과장님 좋네요. 메이노하마와 함께 너무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도 제발 등장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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