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 16 ~ 이 시리즈 최고의 반전 LightNovel

야스다 스즈히토 씨의 이미지와 애니메이션 그림체가 너무 다르다보니 처음에는 표지의 여성이 시르라는 것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16권은 시르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로 벨 크라넬 하렘에서 처음으로 움직인 여성이 되었네요.

하지만 이번 권의 놀라운 점은 벨 크라넬 하렘 어쩌구 정도의 차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제까지 이 작품의 묘미가 모험에 맞서 고난과 역경을 동료들과 함께 극복해나가는 부분에 있었다고 한다면, 16권에서는 작가가 이런 글도 쓸 수 있었나?!, 언제부터 계획 되어 온 복선인가?! 싶을 정도의 반전 쇼크를 주었던, 저에게 매우 인상적인 책이었습니다.

'시르'가 주역이라고 했던 시점과 표지에서 사실 독자분들은 이미 시르와 프레이야의 관계, 시르의 비밀이 해금되겠구나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당연히 그 정도는 짐작했지요. 하지만 그녀의 진실을 이런 방식으로 풀어낼 줄은 몰랐고, 덕분에 작가에게 제대로 농락당하여 기분 좋게 책을 덮을 수 있었습니다.

반전의 묘미가 담긴 에피소드이다보니 구체적인 이야기를 담을 수 없음이 아쉽군요. 다 읽고나서 무릎을 탁! 치게 되면서 '그랬었나?!' 싶은 것이...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시르의 러브 스토리라는 탈을 쓰고, 이런 반전을 꼽아넣음으로써 프레이야의 진심과 앞으로 일어날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모두 녹여낸 멋진 이야기였습니다.

제노스 편 이후로 작가가 물이 오른 것 같아서 좋네요. 이 재미 꾸준히 이어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덧글

  • Wish 2021/03/13 14:06 # 답글

    헤으응 프레이야 눈나 헤으응


    (...)
  • LionHeart 2021/03/14 09:08 #

    프레이야는 무서운 집착녀였습니다.
  • 라그힐트 2021/03/16 10:42 # 답글

    프레이야와 결판내고 엔딩만 아니길 빌고 있습니다. 제대로 세계관 완결내달라고!!!
  • LionHeart 2021/03/27 00:05 #

    설마 ... 그래도 명색이 영웅의 씨앗인데 드래곤 슬레이어지 가야죠 ... 심층도 발만 살짝 담근 셈이니 그의 이야기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프레이야와 결판내고 본편은 완결내고 용잡이는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진행하고 성장한 벨이 와서 도와주는 형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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